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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담아둔 다이어리
  • 나는 5년째 똑같은 장바구니를 쓰고있었다 2020년 2월초부터 사용했으니 거의 만 5년이 다되가는셈인데 나는 거의 대부분의 식사를 직접 만들어서 먹기때문에 최소 일주일에 두번정도는 마트에 장을보러가니 대충 계산해도 그동안 500번 이상은 사용했을것같다         저 장바구니를 산곳은 호주 빅토리아주의 starwell 이라는 마을에 있는 woolworth라는 마트였다 현지 대형마트 체인점으로 우리나라로 치면 이마트쯤 된다고 보면 될듯하다 워킹비자를 받고 돈벌러 호주에 가서 처음으로 일자리를 구해 정착했던 동네... 뭐 거기서 오래살지는 않았지만 장바구니를 보면 가끔 생각나기도 했다           5년쯤 쓰다보니 여기저기 구멍도 조금씩 나고 찢어진곳도 생겼다 아직 호주에 살고있었으면 마트에서 무료로 ..

  • 나는 내 포트폴리오를 일년에 두번 4월말과 10월말에 리밸런싱을 해주고있다 투자를 하면서 일년에 딱 두번만 손대준다는게 꽤나 심심한 일이긴 하지만 사실 어느정도 궤도에 오르고나면 그냥 잊고살기도 하고 이렇게 마음편하게 할수있는것도 흔치않은것같다       이번 리밸런싱 시기에는 추가입금 3000만이 있었는데 이 금액은 작년 연말에 개설해 놓았던 ISA계좌로 보냈다 그동안 귀찮아서 ISA계좌를 안쓰고 있었지만 이제부터는 활용을 해볼생각 지금 ISA개설 2년차라 4000만까지 보낼수있지만... 모자란다 ㅎ  그 결과 이 포트폴리오에 들어간 원금 총합이 21000만원이 되었다 지속적으로 추가금을 넣어주니 이 포트폴리오 자체도 내 전체 자산에서 비중이 꽤 커졌다        리밸런싱을 막 마친 포트폴리오의 상태..

  • 대항해시대 온라인에서 북아프리카나 중동의 이슬람 지역에 가면 주점에 쿠스쿠스라는 메뉴가 있는걸 볼수있다 쿠스쿠스라는게 재미있는 이름이기도하고 생소해서 찾아보았는데 밀가루를 쌀알처럼 뭉쳐 만든것으로 파스타의 일종이라고 하는데       인게임 생산레시피는 북아프리카 스튜라고 되어있는게 아무래도 완성품 이름은 쿠스쿠스 라고만 되어있지만 재료도 양고기 + 밀가루 + 허브솔트 인걸보면 이 레시피의 완성품은 엄밀히 말하면 쿠스쿠스 양고기 스튜 인듯하다       쿠팡에 찾아보니 쿠스쿠스 자체는 가격도 싸고 쉽게 구할수 있었다 쿠스쿠스 자체를 만들어보는건 그닥 의미가 없는것같고 쿠스쿠스를 이용한 요리를 만들어 보기로했다       처음에는 쿠스쿠스 양고기 스튜를 만들어볼까 했지만 그건 그냥 다음에 해보기로하고 처음..

카테고리
작성일
2024. 11. 10. 14:06
작성자
yul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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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5년째 똑같은 장바구니를 쓰고있었다

 

2020년 2월초부터 사용했으니 거의 만 5년이 다되가는셈인데

 

나는 거의 대부분의 식사를 직접 만들어서 먹기때문에

 

최소 일주일에 두번정도는 마트에 장을보러가니

 

대충 계산해도 그동안 500번 이상은 사용했을것같다

 

 

 

 

 

 

 

 

 

저 장바구니를 산곳은 호주 빅토리아주의 starwell 이라는 마을에 있는 woolworth라는 마트였다

 

현지 대형마트 체인점으로 우리나라로 치면 이마트쯤 된다고 보면 될듯하다

 

워킹비자를 받고 돈벌러 호주에 가서 처음으로 일자리를 구해 정착했던 동네...

 

뭐 거기서 오래살지는 않았지만 장바구니를 보면 가끔 생각나기도 했다

 

 

 

 

 

 

 

 

 

 

 

5년쯤 쓰다보니 여기저기 구멍도 조금씩 나고 찢어진곳도 생겼다

 

아직 호주에 살고있었으면 마트에서 무료로 새걸로 바꾸어줄텐데

 

지금 그럴수는 없으니 이 장바구니도 그만 놓아줄때가 된것같다

 

 

 

 

 

 

 

 

 

그냥 쿠팡에서 둘러보고 하나 주문했다

 

크기도 비슷하고 딱히 사용하기에 불편한건 없는데

 

그냥 뭔가 어색하다 ㅋ

 

그냥 집에 굴러다니는 사소한 장바구니에 불과하지만

 

추억이 담긴 물건이라는건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것같다

 

이제 쓸곳은 없어졌지만

 

당분간은 계속 집안에 굴러다닐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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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 11. 3. 14:07
작성자
yul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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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포트폴리오를 일년에 두번

 

4월말과 10월말에 리밸런싱을 해주고있다

 

투자를 하면서 일년에 딱 두번만 손대준다는게 꽤나 심심한 일이긴 하지만

 

사실 어느정도 궤도에 오르고나면 그냥 잊고살기도 하고

 

이렇게 마음편하게 할수있는것도 흔치않은것같다

 

 

 

 

 

 

 

이번 리밸런싱 시기에는 추가입금 3000만이 있었는데

 

이 금액은 작년 연말에 개설해 놓았던 ISA계좌로 보냈다

 

그동안 귀찮아서 ISA계좌를 안쓰고 있었지만 이제부터는 활용을 해볼생각

 

지금 ISA개설 2년차라 4000만까지 보낼수있지만... 모자란다 ㅎ

 

 

그 결과 이 포트폴리오에 들어간 원금 총합이 21000만원이 되었다

 

지속적으로 추가금을 넣어주니 이 포트폴리오 자체도

 

내 전체 자산에서 비중이 꽤 커졌다

 

 

 

 

 

 

 

 

리밸런싱을 막 마친 포트폴리오의 상태

 

뭔가 여러가지가 보이지만 구조는 간단하다

 

미국배당 다우존스 추종지수 50%

나스닥 레버리지x3 25%

금펀드 5%

채권+VIX인버스 20%

 

이렇게 포트폴리오가 구성되어 있는데

 

대강 배당주 50% / 나스닥레버리지 25% / 기타안전자산 25%

 

정도로 보면될것같다

 

 

 

 

미국배당 다우존스 추종지수는 가장 유명한 SCHD와

 

이번에 ISA계좌를 이용하기 위해서 SCHD와 같은 지수를 추종하는 국내ETF인

 

KODEX 미국배당 다우존스가 들어가게 되었다

 

둘이 합치면 38.5% + 11.4%로 50%의 비중이 된다

 

 

 

나스닥 레버리지는 심플하게 TQQQ로 25%이고

 

금펀드도 IAUM으로 5%가 모두 채워져있다

 

 

 

채권+VIX인버스 에 20%가 배정되어 있는데

 

여기는 사실 리밸런싱때마다 상황에 맞게 변화가 조금 들어간다

 

현재는 8월초 VIX지수 급등할때 사둔 VIX인버스 ETF가 매입 당시기준 2% 비중으로 있고

 

장기채권 ETF인 EDV가 13.7%를 차지하고

 

그외 남은건 현금에 준하는 초단기채권 ETF인 SGOV가 차지한다

 

그래서 현재는 EDV 13.7% + SGOV 4.8% + SVXY 1.7%로 배정이 된 상태

 

 

 

 

 

 

 

 

 

이 비중은 VIX지수 동향과 장기채권 금리에 따라 리밸런싱때마다 바뀔예정인데

 

간단하게 금리가 오르면 장기채권의 비중이 늘고

 

내려가면 단기채권의 비중이 늘어나는 방식이다

 

이렇게만 해줘도 금리가 오르면(=장기채 가격이 내러가면) 하락한 장기채권을 매입하고

 

금리가 내리면(=장기채 가격이 오르면) 상승한 장기채권을 매도하는 구조가 된다

 

초고금리나 초저금리에서는 다른게 더 들어오지만 뭐 지금으로썬 ㅎ..

 

 

 

 

사실 투자하다보면 포트폴리오라는건

 

엄청나게 다양한 자산군을 다양하게 배치해서 수만가지의 종류가 있을수 있다

 

하지만 특정한 자산에 과도하게 쏠린것이 아닌이상에는

 

포트폴리오 자체를 뭔가 조금씩 수정한다고해서 큰 변화가 나타나는 경우는 생각보다 많지않다

 

 

 

투자성과에서 중요한것은 결국 지루한 여정을 견디고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시간에 달린 경우가 대부분일것이다

 

어찌되었든 집중투자가 아닌 분산투자인만큼 대박도 쪽박도 없는 노잼루트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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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yul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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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항해시대 온라인에서 북아프리카나 중동의 이슬람 지역에 가면

 

주점에 쿠스쿠스라는 메뉴가 있는걸 볼수있다

 

쿠스쿠스라는게 재미있는 이름이기도하고 생소해서 찾아보았는데

 

밀가루를 쌀알처럼 뭉쳐 만든것으로 파스타의 일종이라고 하는데

 

 

 

 

 

 

 

인게임 생산레시피는 북아프리카 스튜라고 되어있는게

 

아무래도 완성품 이름은 쿠스쿠스 라고만 되어있지만

 

재료도 양고기 + 밀가루 + 허브솔트 인걸보면

 

이 레시피의 완성품은 엄밀히 말하면 쿠스쿠스 양고기 스튜 인듯하다

 

 

 

 

 

 

 

쿠팡에 찾아보니 쿠스쿠스 자체는 가격도 싸고 쉽게 구할수 있었다

 

쿠스쿠스 자체를 만들어보는건 그닥 의미가 없는것같고

 

쿠스쿠스를 이용한 요리를 만들어 보기로했다

 

 

 

 

 

 

 

처음에는 쿠스쿠스 양고기 스튜를 만들어볼까 했지만

 

그건 그냥 다음에 해보기로하고

 

처음에는 간단하게 만들수있는 쿠스쿠스 샐러드를 해보기로 했다

 

 

 

 

 

 

준비물은 쿠스쿠스, 양파, 방울토마토, 파프리카, 오이, 브로콜리, 블랙올리브

 

그리고 조미료로 올리브유, 소금, 레몬즙, 참깨 드레싱소스를 준비했다

 

사실 간단한 버전의 샐러드도 충분히 괜찮을거 같은데

 

이렇게 저렇게 여러가지 시도를 해볼예정이다

 

 

 

 

물넣은직후 / 물먹고 불어난 모습

 

 

 

 

 

 

볼에 쿠스쿠스와 물을 같은양으로 넣었다

 

뜨거운물을 넣으라는 사람들도 있던데

 

팔팔끓을필요까진 없는듯하고 어느정도 따뜻하면 되는것같다 

 

 

 

 

 

 

 

 

 

 

 

물에 불리는동안 나머지 재료들을 꺼냈다

 

이것저것 냉장고 긁어모으니 종류가 엄청 많다 ㅎ...

 

샐러드로 먹을거니 재료들을 씻어서 먹기좋게 잘랐다

 

 

 

 

 

 

 

 

 

 

 

 

재료들을 썰어대는사이 쿠스쿠스도 다 불었고

 

바로 나머지 재료들을 투입

 

그리고 블랙올리브도 조금 같이 넣었다

 

그 위에 올리브유를 대강 10스푼 정도 넣고 레몬즙도 3스푼정도 넣었다

 

냉장고 구석에 남아있던 참깨 드레싱 소스도 다 털어넣었다

 

 

 

 

 

 

 

 

 

 

 

 

 

그리고 위생장갑을 끼고 잘 섞어주면 완성 ㅎ

 

일부러 그런거긴 하지만 양은 한번에 먹기엔 상당히 많다

 

그냥 냉장고에 넣어두고 아침대신으로 며칠간 먹을예정

 

 

 

 

 

 

 

 

 

 

 

 

오늘먹을양을 그릇에 옮겨담았다

 

먹어보니 뭔가 알갱이가 씹히는게 싱기하고 꽤 맛있다

 

뭔가 사용하기도 쉽고 괜찮은 재료를 찾아낸것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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