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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일찍 공주에서 부여로 건너와 가장 먼저 방문한곳은 정림사지였다 특별한 이유는 아니고 그냥 정림사지가 부여버스터미널 바로앞에 있었으니까..^^          정림사지 내부로 들어가니 가장 먼저 보이는것이 어디서 많이본듯한 5층석탑이다 정림사가 아니라 정림사지인데서 터만 남았겠구나 했는데 이 석탑은 천년넘게 지난 지금도 남아있는 모양이다 목조와 석조의 차이인가...          절 터는 잔디밭으로 되어 있었는데 여기도 백제문화제라고 이것저것 가져다놓은듯하다  5층석탑 뒤편으로 복원된듯한 사당이 하나 보인다           사당에 가까이 가보니 내부에 돌로된 불상하나가 있었는데 이름이 정림사지 석조여래좌상 이라고 한다 이 이름도 어디서 들어본거같은데..?  내가 봤던 대부분의 불상들이 동상이고 모양..

  • 미르섬은 공주시 가운데에 있는 작은 섬이다 바로앞에 금강신관공원이 있는데 그냥 합쳐서 하나의 공원이라고 보는게 좋을듯하다 섬이긴하지만 다리도 몇군데있고 크기도 작아서 다니는데 불편함은 딱히 없는듯하다        평소에는 꽃구경으로 유명한곳인듯 하지만 나는 저녁시간에 방문했다 축제기간이라 화려한 조명들을 준비해둬서 야간이 더 좋을것같았다 아직 낮에는 꽤 더웠는데 밤에는 시원하기도하고 ㅎ         가까이 가보니 이렇게 무대도 준비되어 있었다 축제는 다음날부터라 사람도 적고 무대에서 공연같은걸 하고있지는 않았지만 주변이 분주한게 뭔가 준비하는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무대를 지나 다리를건너 미르섬으로 들어왔다 어두워서 꽃이 피어있는지는 잘 안보였지만 대신 다른게 볼게많다 꽤나 공들여서 이것저것..

    여행/충청

    공주 미르섬 NEW

    2024.10.16
    댓글 1
  • 간만에 도전해본 새로운 요리 오늘 해본 레시피는 해산물 사프란 스튜 라는 설명의 조리법으로 프랑스식 해물탕이라고 할수있는 부야베스의 레시피이다   사실 부야베스 레시피를 찾아보니 세계 3대 수프라는둥 해물잡탕 주제에 고급화를 많이시켜놔서 굉장히 복잡하고 다양한 과정을 거치던데 당연하게도 나는 그런거없는 야매로 대충뚝딱 만들 예정       재료는 어육 + 부케가르니 + 사프란인데 또... 1g에 3만원으로 위엄넘치는 사프란의 가격이슈로 파프리카+카레가루로 대체하기로 했다 ㅋ    부케가르니는 향채묶음으로 보통 파슬리, 타임, 월계잎, 바질, 로즈마리 등을 쓴다고 하는데 뭐 그냥 집에있는것들을 쓰기로했다 그래서 우리집 부케가르니는 로즈마리 + 오레가노 + 파슬리가 되겠다 ㅋ          레시피에 해물이..

    요리

    부야베스 만들기 NEW

    2024.10.15
    댓글 4
카테고리
작성일
2024. 10. 17. 12:07
작성자
yul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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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일찍 공주에서 부여로 건너와

 

가장 먼저 방문한곳은 정림사지였다

 

특별한 이유는 아니고 그냥 정림사지가

 

부여버스터미널 바로앞에 있었으니까..^^

 

 

 

 

 

 

 

 

 

 

정림사지 내부로 들어가니 가장 먼저 보이는것이

 

어디서 많이본듯한 5층석탑이다

 

정림사가 아니라 정림사지인데서 터만 남았겠구나 했는데

 

이 석탑은 천년넘게 지난 지금도 남아있는 모양이다

 

목조와 석조의 차이인가...

 

 

 

 

 

 

 

 

 

 

절 터는 잔디밭으로 되어 있었는데

 

여기도 백제문화제라고 이것저것 가져다놓은듯하다

 

 5층석탑 뒤편으로 복원된듯한 사당이 하나 보인다

 

 

 

 

 

 

 

 

 

 

 

사당에 가까이 가보니 내부에 돌로된 불상하나가 있었는데

 

이름이 정림사지 석조여래좌상 이라고 한다

 

이 이름도 어디서 들어본거같은데..?

 

 

내가 봤던 대부분의 불상들이 동상이고 모양이 디테일한것에 비해

 

이것은 석상이면서 모양도 간소하다

 

아무래도 오래되다보니 손상이 좀 있었는걸지도

 

 

 

 

 

 

 

 

 

 

사당에서 나와 위쪽 언덕쪽으로 조금 올라가니 정림사지 박물관이 있었다

 

무료입장인데다 근처에 부여국립박물관도 있어서

 

여기에 뭐가 그렇게 많이 있을까 싶었지만

 

사실 그냥 날이 더워서 실내로 피하고 싶어서 들어갔다 ㅋ

 

 

 

 

 

 

 

 

 

 

막상 들어가보니 생각보다 이것저것 많이 전시되있었다

 

시원하기도 하고 분위기도 좋고

 

요즘박물관들은 시설도 참 잘되어 있는것같다

 

미디어아트 같은것도 활용해서 여기저기 재미있는 구경거리를 볼수있었다

 

큰 기대없이 왔는데 굉장히 마음에 들었던곳 ㅎ

 

 

 

 

 

 

 

 

 

 

박물관을 나와 다음목적지로 가기위해 자전거를 대여했다

 

사실 다음목적지인 부여국립박물관은 가까웠지만

 

부여 백제씽씽이는 대여소가 별로없어서 미리 빌렸다

 

무료인데다 전기자전거라 다니기도 편해서

 

아이동반 여행이 아니면 부여는 딱히 버스도 탈필요 없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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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작성일
2024. 10. 16. 12:47
작성자
yul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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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섬은 공주시 가운데에 있는 작은 섬이다

 

바로앞에 금강신관공원이 있는데 그냥 합쳐서 하나의 공원이라고 보는게 좋을듯하다

 

섬이긴하지만 다리도 몇군데있고 크기도 작아서 다니는데 불편함은 딱히 없는듯하다

 

 

 

 

 

 

 

 

평소에는 꽃구경으로 유명한곳인듯 하지만

 

나는 저녁시간에 방문했다

 

축제기간이라 화려한 조명들을 준비해둬서 야간이 더 좋을것같았다

 

아직 낮에는 꽤 더웠는데 밤에는 시원하기도하고 ㅎ

 

 

 

 

 

 

 

 

 

가까이 가보니 이렇게 무대도 준비되어 있었다

 

축제는 다음날부터라 사람도 적고 무대에서 공연같은걸 하고있지는 않았지만

 

주변이 분주한게 뭔가 준비하는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무대를 지나 다리를건너 미르섬으로 들어왔다

 

어두워서 꽃이 피어있는지는 잘 안보였지만 대신 다른게 볼게많다

 

꽤나 공들여서 이것저것 꾸며놓은게

 

축제가 시작된 뒤에 왔으면 사람이 가득했을지도 모르겠다

 

 

 

 

 

 

 

 

 

 

강 위에 띄워둔 모형배들도 장관이고

 

강건너 공산성도 윤곽이 보인다

 

하도 여기저기 빛이 많으니까 사진이 제대로 안찍히는게 단점 ㅎ...

 

적당히 2~30분 정도 산책하다가 다시 출구쪽으로 향했다

 

 

 

 

 

 

 

 

나오면서 보니 들어올때 보았던 무대에서 뭔가 리허설공연이 진행중이었다

 

얼핏보면 중고등 정도의 학생들같은데

 

빛줄기도 날아다니고 불꽃도 뿜고 화려하다..

 

 

 

 

잠깐 5분정도 앉아서 공연보면서 쉬다가

 

오늘의 일정을 마치고 숙소로 향했다

 

 

 

 

 

 

 

 

 

 

 

다음날 공산성갔다가 돌아오는길

 

금강교 위에서 내려다본 미르섬

 

확실히 전날보다 유동인구가 많아진 모습이다

 

 

 

아마 매년 어느정도 바뀔거 같은데

 

2024년 미르섬의 야경은 이런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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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작성일
2024. 10. 15. 12:06
작성자
yul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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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도전해본 새로운 요리

 

오늘 해본 레시피는 해산물 사프란 스튜 라는 설명의 조리법으로

 

프랑스식 해물탕이라고 할수있는 부야베스의 레시피이다

 

 

 

사실 부야베스 레시피를 찾아보니 세계 3대 수프라는둥

 

해물잡탕 주제에 고급화를 많이시켜놔서

 

굉장히 복잡하고 다양한 과정을 거치던데

 

당연하게도 나는 그런거없는 야매로 대충뚝딱 만들 예정

 

 

 

 

 

 

 

재료는 어육 + 부케가르니 + 사프란인데

 

또... 1g에 3만원으로 위엄넘치는 사프란의 가격이슈로

 

파프리카+카레가루로 대체하기로 했다 ㅋ

 

 

 

 

부케가르니는 향채묶음으로 보통 파슬리, 타임, 월계잎, 바질, 로즈마리 등을 쓴다고 하는데

 

뭐 그냥 집에있는것들을 쓰기로했다

 

그래서 우리집 부케가르니는 로즈마리 + 오레가노 + 파슬리가 되겠다 ㅋ

 

 

 

 

 

 

 

 

 

 

레시피에 해물이 이것저것 들어가는데

 

딱히 필수라고 할건 없는듯하다

 

나는 명태살과 모듬조개탕의 조개를 넣고

 

냉동실에 늘 있는 모듬해물을 추가해볼예정

 

그리고 냉장고 구석에 있던 크래미를 게살대신 넣어보기로했다

 

 

 

 

 

 

 

 

 

 

 

먼저 조개를 조금 씻어서 냄비에 넣고 끓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아무래도 해물육수가 필요하니

 

 

 

 

멸치 다포리를 한알 넣었다

 

보관도 편하고 간단하게 해물육수를 만들수있는 사기템 ㅎ..

 

 

 

 

 

 

 

 

 

 

 

 

물을 끓이면서 나머지 해물들을 준비했다

 

뭐 그냥 꺼내서 해동하는거라 준비라고할것도 크게 없지만...

 

10분정도 끓여서 육수가 어느정도 되었다는 느낌이 들때 나머지도 넣어주었다

 

 

 

 

 

 

 

 

 

 

 

야채는 양파와 파프리카 1개씩 딱 두가지만 썼다

 

그것도 최대한 갈아서 넣으려고 했는데

 

뭐 수동으로 하는거라 곱게 갈아주는건 불가능하고

 

잘게 썰린 정도로 그냥 만족

 

 

 

 

 

 

 

 

 

 

 

야채도 전부 집어넣고 향채도 집어넣고

 

카레가루, 토마토소스를 적당히 넣어주었다

 

원래 부야베스맛을 몰라서 정확히 어떻게 할수는 없었지만

 

아무래도 한국인 DNA때문인지 조금이라도 매운맛이 있는게 어울릴거같아서

 

고추가루도 아주 쪼오금 넣었다

 

 

 

 

 

 

 

 

 

 

그대로 좀 더 끓여서 완성

 

한국식 해물탕이 칼칼하고 시원한 국물이라면

 

이번에 내가 만든건 약간 맵달하고 감칠맛이 진한 국물같은 느낌이었다

 

근데 솔직히 향채는 왜넣었는지 모르겠다 ㅋ

 

그냥 마지막에 올려서 장식으로 써야하는건가?

 

 

 

 

확실히 한식느낌과는 다르긴한데

 

같이먹은 친구 두명은 그래도 마음에 들어하는듯하다

 

재료가 이것저것 많이들어가서 자주해먹긴 힘들겠지만

 

손님 대접용으로 공들인척 하기엔 나름 괜찮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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