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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블완 14

카테고리 설명
  • 여름은 지나갔지만... 나는 사계절 상관없이 가끔 반찬삼아 오이냉채를 만들어먹는다 그냥 만들기개꿀로 쉬워서 ㅋ       준비물은 오이와 냉면육수 나머지는 늘 집에있는 조미료들이다 조미료는 다진마늘, 소금, 식초, 매실청이 들어간다         오이를 대강 채썰어주는데 이게 가장 어려운 과정이다 ㅋ 사진에는 한개지만 모자라서 나중에 한개 더 썰었다       이제 반찬통에 오이를담고 물과 냉면육수를 1:1로 넣는다 그리고나서 다진마늘, 소금, 식초, 매실청 전부 한숟갈씩 넣고 섞으면 끝 뭐 난 그냥 있어보이라고 통깨조금 추가로 넣어주었다 기호에따라 땡초나 미역을 좀 넣어도 좋다       이제 냉장고 넣어놓고 밥먹을때마다 꺼내먹으면 개꿀 ㅋ 너무 쉽다

    요리

    오이냉채 만들기 NEW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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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동덕여대 사건으로 여기저기가 시끄럽다 너무 성급하게 시작했다는둥, 과도하게 폭력적이라는둥,  복구비용이 50억이 넘는다는둥 하는 이야기도 들린다   현행법으로는 불법점거, 재물손괴 위반인것은 틀림없어 보이긴 하지만 진짜로 보수비용을 내야할까?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는 지금껏 시위행위에 관대했다 그뿐만이 아니라 전통적으로 20대초반 대학생들의 단체행동에 대해서도 "앞날이 창창한 젊은이들" 이라는 이유로 양형에 관용을 베풀어왔다 유공자라는 이름으로 공적을 치하하거나 각종 국경일을 기념으로 사면하는일도 정기적으로 진행해왔다     수많은 시위들이 있었고 앞으로도 있겠지만 그중에는 피켓시위나 촛불시위같은 주변에 피해를 별로 안주는 방식도 있었고 여러차례 반복적으로 출근시간 지하철을 멈추게 만들거나 거리..

  • 오늘아침 갑자기 인터넷이 고장났다 그냥 자기전에는 멀쩡했는데 자고 일어나니 안된다 ㅡㅡㅋ      인터넷 모뎀을 보니 OPT라는 칸에 빨간색이 진하다 저게 빨간색이면 기사님 불러야한다는걸로 기억하는데...    선도 뽑았다가 다시꽃아보고 별짓을 다해봐도 안되서 결국 고장접수를 넣었다      오늘이 금요일이라 혹시 주말내내 못쓰지는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접수하고 3시간만에 방문예정이라고 나온다 ㄷ 서울시내라 그런가 참 편하네      예정시간인 4시가 되기도전에 기사님이 방문했다 이리저리 살피더니 바깥에 선이 문제가 있다는듯 그런데 밖에 나가서 고치고 오시더니 누가 일부러 케이블선을 잘랐다고 한다 일부러 칼이나 가위로 자르지 않고는 이렇게 깔끔하게 절단될수가 없다고...     뭐지 누가 그딴짓을? 바로옆..

  • 나는 가끔 간단하고 저렴한 집밥용 메뉴로 순두부찌개를 애용한다 개봉후 보관이 곤란한 순두부의 특성상 1인분씩 만들기가 애매한것만 빼면 가성비좋은 한끼식사가 될수있다   재료는 다진고기, 대파, 양파, 버섯, 순두부 정도로 순두부빼고는 저기서 빠지는게 있어도 크게 상관없다         먼저 팬이나 냄비에 식용유를 두르고 다진고기, 양파, 파를 넣고 고추가루 2스푼, 다진마늘 1스푼을 넣은뒤 볶아준다 충분히 볶아주면 좋지만 고추기름과 다시다가 있다면 그냥 대충 익히기만하고 저것들을 중간에 추가해도 된다  다 볶아지면 냄비에 절반쯤 차게 물을 넣어준다      물을 넣고 바로 준비해둔 버섯과 두부를 넣은뒤 적당한 양이 되도록 물을 다시 맞춰준다 보통 순두부가 300g~400g에 한봉지로 파는데 식당에서 순두..

  • 요즘 갑자기 온도가 떨어지더니 한자리수 온도의 날씨가 계속되고있다 갑작스러운 변화 때문인지 어제부터 으슬으슬하고 기침도 계속 나오고 코도 막히는게 나한테도 감기가 와버렸다 -_-        사실 잔병치레 잘 안하는편이라 별생각없이 있었는데 막상 나한테 닥치니 생각보다 몸이 불편하다 뭐 나는 다행히 집에서 일하는지라 남한테 옮길걱정은 없다만 당분간 조심하긴 해야지

    일상다반사

    감기조심 NEW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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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번주만해도 11월중순인 낮최고기온이 20도를 넘나드는 날씨였는데 비 살짝 오더니 갑작스럽게 한파가 찾아왔다 오늘 최고기온은 8도.... 최저기온은 심지어 0도까지 내려갔다        기후의 이상은 해가 갈수록 크게 체감되고 있다 매년 신기록이 깨지고 홍수가나고 폭염과 한파가 찾아온다 하지만 이놈의 전 지구적 조별과제는 진전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미국에서는 "기후변화는 사기" 라고 말하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었고 다른나라에서도 그런 스탠스를 취하는 사람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다 이 과제는 답이없는걸까?        사람들은 자신의 불편을 전제로하는 방식에 동참하지 않는다 아무리 위기를 강조해도 한겨울에 난로를 켜지말자는 캠페인 같은건 공허한 메아리가 될뿐이고 설령 강제로 금지해도 편법을 찾게 만들 뿐이다..

    멍소리

    이상기후 NEW

    2024.11.18
    댓글 2
  • 최근 삼성전자의 주가는 추락의 연속이었다 7월만 하더라도 8만원을넘어 9만원을 바라보던것이 현재는 5만원이 깨는것 아니냐는 위기감이 들정도였는데 11월15일 5만원선 붕괴의 갈림길에서 갑자기 하루만에 7%가 넘는 폭등이 나왔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내려온것에비하면 갈길이 한참멀고 지나친 하락이라고 생각한 저점베팅이 나올수도 있는 상태긴 했지만 15일 장마감 후 삼성전자에 공시가 나오게된다    삼성전자의 자기주식 취득결정 흔히 자사주매입이라고 하는 그것이다     공시내용을 보면 매입규모가 10조원으로 현시점 기준 삼성전자 발행주식의 3%넘게 매입가능한 엄청난규모의 자사주 매입계획이다      나는 삼성전자를 안가지고있고 앞으로도 그럴거 같지만 그래도 한국시장이 잘 된다면 좋은일일텐데 이 공시 ..

  • 각종 조미료가 가득한 찬장을 정리하다가 예전에 미야코지마섬 여행갔을때 사왔던 히비스커스 솔트를 발견했다 그냥 신기해서 하나 샀었는데 깜빡해서 한참동안 찬장 구석에 처박혀있었는듯하다.. ㅋㅋ 발견한김에 좀 써먹어봐야겠다 싶어 이걸로 뭘할까 생각하다가 그냥 삼겹살에 찍어먹는데 쓰기로했다 원래는 마늘,쌈장 더해서 쌈싸먹는걸 선호하는 편이지만 가끔이런것도 괜찮겠지      집에 고기가없어서 부랴부랴 마트에가서 사왔다 벌집삼겹살이라는데 자주 보긴했어도 먹어본적은 없었는건데 특별한 뭔가가 첨가되어 있는게 아니라 잘라둔 형태를 벌집같다고 말하는것같다 그냥 굽기좋아보여서 이걸로 선택 ㅎ      구우려고 꺼내보니 잘게 잘려있는게 아니라 고기가 가늘게 서로 연결되어 있었다 벌집보다는 그물이 좀 더 어울리는 이름같은데 ㅋ..

  • 수원화성까지 가본김에 성벽따라 한바퀴 쭈욱 돌아보기로 했다 사실 한바퀴라고하긴했지만 실제로는 반바퀴정도 되겠다 애초에 한바퀴 전체가 남아있지 않기도하고 절반만돌아도 꽤 오래걸린다 ㅎ..        출발은 방화수류정에서 시작해서 반시계방향으로 장안문 화서문 서장대를 지나 팔달문으로 도착하는 코스를 계획했다       출발지인 방화수류정에 도착 11월초라 날씨도좋고 온도도 적당하다 ㅎ 방화수류정 뒤에는 연못이 있는데 정자에 올라가서보면 참 아름다울것같은데 출입이 막혀있어서 아쉽다         연못쪽으로 내려가서 방화수류정을 본 모습... 딱 좋은 자리같은데 ㅠ         방화수류정을 뒤로하고 성벽길을 따라 쭈욱 걸었다 간간히 나처럼 산책하거나 관광하는 외국인들이 보인다        그대로 계속 따라가..

  • 화성행궁 바로 근처에 있는 수원화성박물관 행궁먼저 둘러보고 설렁설렁 걸어서 도착했다         박물관 앞마당에는 거중기 모형이 몇대 세워져 있었다 사실 거중기라는게 이미지상 그냥 도르래장치 같은거로 생각했는데 도르래장치가 맞기는 하지만 생각보다는 복잡한 기계였던 모양이다 ㅋ         앞마당을 지나 박물관 입구로왔다 앞에 붙어있는 포스터를보니 상설전시와 기획전시가 나누어져있어서 일정 기간마다 기획전시관의 구성이 바뀌는듯하다 지금은 방금전 화성행궁 앞에서 보았던 무예24기에 대한 전시기간인듯   입장료는 2000원인데 나는 행궁에서 3000원에산 통합권이 있어서 안내소에 표를 보여주니 그냥 들여보내 주었다          전시관이 1,2층으로 나누어져있었는데 1층이 기획전시실이었다 아마 몇달 뒤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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