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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담아둔 다이어리
  • 각종 조미료가 가득한 찬장을 정리하다가 예전에 미야코지마섬 여행갔을때 사왔던 히비스커스 솔트를 발견했다 그냥 신기해서 하나 샀었는데 깜빡해서 한참동안 찬장 구석에 처박혀있었는듯하다.. ㅋㅋ 발견한김에 좀 써먹어봐야겠다 싶어 이걸로 뭘할까 생각하다가 그냥 삼겹살에 찍어먹는데 쓰기로했다 원래는 마늘,쌈장 더해서 쌈싸먹는걸 선호하는 편이지만 가끔이런것도 괜찮겠지      집에 고기가없어서 부랴부랴 마트에가서 사왔다 벌집삼겹살이라는데 자주 보긴했어도 먹어본적은 없었는건데 특별한 뭔가가 첨가되어 있는게 아니라 잘라둔 형태를 벌집같다고 말하는것같다 그냥 굽기좋아보여서 이걸로 선택 ㅎ      구우려고 꺼내보니 잘게 잘려있는게 아니라 고기가 가늘게 서로 연결되어 있었다 벌집보다는 그물이 좀 더 어울리는 이름같은데 ㅋ..

  • 수원화성까지 가본김에 성벽따라 한바퀴 쭈욱 돌아보기로 했다 사실 한바퀴라고하긴했지만 실제로는 반바퀴정도 되겠다 애초에 한바퀴 전체가 남아있지 않기도하고 절반만돌아도 꽤 오래걸린다 ㅎ..        출발은 방화수류정에서 시작해서 반시계방향으로 장안문 화서문 서장대를 지나 팔달문으로 도착하는 코스를 계획했다       출발지인 방화수류정에 도착 11월초라 날씨도좋고 온도도 적당하다 ㅎ 방화수류정 뒤에는 연못이 있는데 정자에 올라가서보면 참 아름다울것같은데 출입이 막혀있어서 아쉽다         연못쪽으로 내려가서 방화수류정을 본 모습... 딱 좋은 자리같은데 ㅠ         방화수류정을 뒤로하고 성벽길을 따라 쭈욱 걸었다 간간히 나처럼 산책하거나 관광하는 외국인들이 보인다        그대로 계속 따라가..

  • 화성행궁 바로 근처에 있는 수원화성박물관 행궁먼저 둘러보고 설렁설렁 걸어서 도착했다         박물관 앞마당에는 거중기 모형이 몇대 세워져 있었다 사실 거중기라는게 이미지상 그냥 도르래장치 같은거로 생각했는데 도르래장치가 맞기는 하지만 생각보다는 복잡한 기계였던 모양이다 ㅋ         앞마당을 지나 박물관 입구로왔다 앞에 붙어있는 포스터를보니 상설전시와 기획전시가 나누어져있어서 일정 기간마다 기획전시관의 구성이 바뀌는듯하다 지금은 방금전 화성행궁 앞에서 보았던 무예24기에 대한 전시기간인듯   입장료는 2000원인데 나는 행궁에서 3000원에산 통합권이 있어서 안내소에 표를 보여주니 그냥 들여보내 주었다          전시관이 1,2층으로 나누어져있었는데 1층이 기획전시실이었다 아마 몇달 뒤에오..

카테고리
작성일
2024. 11. 16. 02:45
작성자
yul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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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조미료가 가득한 찬장을 정리하다가

 

예전에 미야코지마섬 여행갔을때 사왔던 히비스커스 솔트를 발견했다

 

그냥 신기해서 하나 샀었는데 깜빡해서 한참동안 찬장 구석에 처박혀있었는듯하다.. ㅋㅋ

 

발견한김에 좀 써먹어봐야겠다 싶어 이걸로 뭘할까 생각하다가

 

그냥 삼겹살에 찍어먹는데 쓰기로했다

 

원래는 마늘,쌈장 더해서 쌈싸먹는걸 선호하는 편이지만

 

가끔이런것도 괜찮겠지

 

 

 

 

 

 

집에 고기가없어서 부랴부랴 마트에가서 사왔다

 

벌집삼겹살이라는데 자주 보긴했어도 먹어본적은 없었는건데

 

특별한 뭔가가 첨가되어 있는게 아니라 잘라둔 형태를 벌집같다고 말하는것같다

 

그냥 굽기좋아보여서 이걸로 선택 ㅎ

 

 

 

 

 

 

구우려고 꺼내보니 잘게 잘려있는게 아니라 고기가 가늘게 서로 연결되어 있었다

 

벌집보다는 그물이 좀 더 어울리는 이름같은데 ㅋ

 

컨셉은 가느다란 부분을 하나씩 잘라주기 편하게 되어있는듯 하지만

 

나랑 동생은 입이 커서 그런 작은 조각으로는 어림도 없어서

 

그냥 2~4개씩 조각이 붙어있도록 조금씩만 잘라주었다

 

 

 

 

 

 

 

보통 차리는 세팅에 옆에 종지그릇하나 더해서 히비스커스 솔트를 준비했다

 

찍어서 먹어보니 흐음....

 

아무래도 그냥 고기에 찍어먹기엔 좋고 쌈싸서 같이먹기엔 조금 모자란느낌? 

 

그냥 허브솔트의 한 종류라고 생각하면 될것같다

 

 

 

 

 

가끔 여행가서 조미료나 향신료 신기한거보이면 한번씩 사오는데

 

뭐 이런재미도 있는법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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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yul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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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까지 가본김에 성벽따라 한바퀴 쭈욱 돌아보기로 했다

 

사실 한바퀴라고하긴했지만 실제로는 반바퀴정도 되겠다

 

애초에 한바퀴 전체가 남아있지 않기도하고 절반만돌아도 꽤 오래걸린다 ㅎ..

 

 

 

 

 

 

 

 

출발은 방화수류정에서 시작해서

 

반시계방향으로 장안문 화서문 서장대를 지나

 

팔달문으로 도착하는 코스를 계획했다

 

 

 

 

 

 

 

출발지인 방화수류정에 도착

 

11월초라 날씨도좋고 온도도 적당하다 ㅎ

 

방화수류정 뒤에는 연못이 있는데 정자에 올라가서보면 참 아름다울것같은데

 

출입이 막혀있어서 아쉽다

 

 

 

 

 

 

 

 

 

연못쪽으로 내려가서 방화수류정을 본 모습...

 

딱 좋은 자리같은데 ㅠ

 

 

 

 

 

 

 

 

 

방화수류정을 뒤로하고 성벽길을 따라 쭈욱 걸었다

 

간간히 나처럼 산책하거나 관광하는 외국인들이 보인다

 

 

 

 

 

 

 

 

그대로 계속 따라가니 장안문이 보이기 시작했다

 

장안문 배경으로 사진찍는 관광객도 보인다

 

 

 

 

 

 

 

 

화성행궁 갔을때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출입문 높이가 낮은곳이 자주 보이는데

 

관광객 괴롭힐려고 그렇게 만들어두진 않았을테니

 

아마 옛날에 저런식으로 낮은 출입구가 많았던 모양이다

 

신체조건 차이로 저정도 높이로도 괜찮았던건지, 다른이유가 있는지 잘 모르겠다

 

혹시나해서 안에 들어가봤지만 역시 성루 위로 올라갈수는 없다 ;ㅅ;

 

 

 

 

 

 

 

장안문을 지나 화서문까지 계속 걸었다

 

생김새는 얼추 장안문과 비슷하다

 

뭐 당연한것이 같은집에 문 모양이 제각각인게 더 어색할듯

 

 

화서문 살짝 위에서보니 성문 앞으로 성벽이 둥글게 둘러져있는 모습이 보였다

 

아마 방어에 유리하게 활용하기위한 구조인듯한데

 

위에서 보기는 힘들었지만 장안문에도 같은 구조가 있었었다

 

 

 

 

 

 

 

화서문에서 서장대까지 코스는 지옥의 오르막길이다

 

사실 엄청나게 높은것까진 아니지만 수원화성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가 서장대라고하니

 

좀 올라가야되는건 어쩔수 없는일이다

 

 

 

 

 

 

 

겨우 해발 145m짜리 팔달산이지만

 

끝까지 올라오려니 나름 숨차다 ㅋ

 

나만그런건 아닌지 서장대에 앉아서 쉬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서장대에서 내려다본 수원시내 모습

 

끝없이 보이는 콘크리트 미로를 내려다보고 있으니

 

인간의 성취라는게 대단하다는 느낌도 들고

 

조금 갑갑하다는 기분도 들고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다

 

 

 

 

 

 

 

서장대를 지나 팔달문 방향으로 나가는길...

 

지금껏 올라왔으니 남은건 내리막뿐

 

간간히 나랑 반대로 올라가는 사람들도 보인다

 

 

 

 

 

 

 

 

 

어느정도 내리막이 끝나니 성벽을 따라가는 길도 사라지고

 

마지막 종착지인 팔달문이 나왔다

 

쉬엄쉬엄 다니느라 2시간정도 걸린듯한데

 

나름대로 즐거운 산책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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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yul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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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행궁 바로 근처에 있는 수원화성박물관

 

행궁먼저 둘러보고 설렁설렁 걸어서 도착했다

 

 

 

 

 

 

 

 

 

박물관 앞마당에는 거중기 모형이 몇대 세워져 있었다

 

사실 거중기라는게 이미지상 그냥 도르래장치 같은거로 생각했는데

 

도르래장치가 맞기는 하지만 생각보다는 복잡한 기계였던 모양이다 ㅋ

 

 

 

 

 

 

 

 

 

앞마당을 지나 박물관 입구로왔다

 

앞에 붙어있는 포스터를보니 상설전시와 기획전시가 나누어져있어서

 

일정 기간마다 기획전시관의 구성이 바뀌는듯하다

 

지금은 방금전 화성행궁 앞에서 보았던 무예24기에 대한 전시기간인듯

 

 

 

입장료는 2000원인데 나는 행궁에서 3000원에산 통합권이 있어서

 

안내소에 표를 보여주니 그냥 들여보내 주었다

 

 

 

 

 

 

 

 

 

 

전시관이 1,2층으로 나누어져있었는데 1층이 기획전시실이었다

 

아마 몇달 뒤에오면 바뀌어있을듯

 

박물관자체는 주변 다른곳에비해 한산한편인것같다

 

 

 

 

 

 

 

 

 

 

2층으로 올라가니 수원화성의 건설과 역사에 대한 상설전시가 있었다

 

만들어진 과정, 모형, 이후로 어떻게 사용되었는지 등등

 

모형 형태로 잘 만들어둔 모습이다

 

그냥 역사같은거 잘 모르는사람이나 아이들이 와도 쉽게 이해할수 있을듯하다

 

 

 

 

 

 

 

 

 

 

전시관 중간에 서장대 라고 써놓고 아무것도없이 창문만 있길래 뭔가싶었는데

 

잘보니 저 멀리 보이는 산꼭대기에 서장대가 보인다 ㅋㅋ

 

크게 확대해보면 뭔가 건물같은게 살짝보임

 

 

 

 

 

 

 

 

다 둘러보고 나오는길 안내소옆에 기념품가게 겸 카페가 있어서 들어갔는데

 

바질토마토에이드라는 신기한 메뉴가 보여서 한잔 샀다

 

다음 목적지가 화성 성벽 한바퀴 돌아보기가 될 예정이라 ㅎㅎ

 

 

 

뭔가 먹거나 마실때 처음보는거 보이면 주문해보는편인데

 

뭐... 그냥 정확히 이름에 걸맞는 그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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