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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11

카테고리 설명
  • 오늘아침 갑자기 인터넷이 고장났다 그냥 자기전에는 멀쩡했는데 자고 일어나니 안된다 ㅡㅡㅋ      인터넷 모뎀을 보니 OPT라는 칸에 빨간색이 진하다 저게 빨간색이면 기사님 불러야한다는걸로 기억하는데...    선도 뽑았다가 다시꽃아보고 별짓을 다해봐도 안되서 결국 고장접수를 넣었다      오늘이 금요일이라 혹시 주말내내 못쓰지는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접수하고 3시간만에 방문예정이라고 나온다 ㄷ 서울시내라 그런가 참 편하네      예정시간인 4시가 되기도전에 기사님이 방문했다 이리저리 살피더니 바깥에 선이 문제가 있다는듯 그런데 밖에 나가서 고치고 오시더니 누가 일부러 케이블선을 잘랐다고 한다 일부러 칼이나 가위로 자르지 않고는 이렇게 깔끔하게 절단될수가 없다고...     뭐지 누가 그딴짓을? 바로옆..

  • 요즘 갑자기 온도가 떨어지더니 한자리수 온도의 날씨가 계속되고있다 갑작스러운 변화 때문인지 어제부터 으슬으슬하고 기침도 계속 나오고 코도 막히는게 나한테도 감기가 와버렸다 -_-        사실 잔병치레 잘 안하는편이라 별생각없이 있었는데 막상 나한테 닥치니 생각보다 몸이 불편하다 뭐 나는 다행히 집에서 일하는지라 남한테 옮길걱정은 없다만 당분간 조심하긴 해야지

    일상다반사

    감기조심 NEW

    2024.11.19
    댓글
  • 각종 조미료가 가득한 찬장을 정리하다가 예전에 미야코지마섬 여행갔을때 사왔던 히비스커스 솔트를 발견했다 그냥 신기해서 하나 샀었는데 깜빡해서 한참동안 찬장 구석에 처박혀있었는듯하다.. ㅋㅋ 발견한김에 좀 써먹어봐야겠다 싶어 이걸로 뭘할까 생각하다가 그냥 삼겹살에 찍어먹는데 쓰기로했다 원래는 마늘,쌈장 더해서 쌈싸먹는걸 선호하는 편이지만 가끔이런것도 괜찮겠지      집에 고기가없어서 부랴부랴 마트에가서 사왔다 벌집삼겹살이라는데 자주 보긴했어도 먹어본적은 없었는건데 특별한 뭔가가 첨가되어 있는게 아니라 잘라둔 형태를 벌집같다고 말하는것같다 그냥 굽기좋아보여서 이걸로 선택 ㅎ      구우려고 꺼내보니 잘게 잘려있는게 아니라 고기가 가늘게 서로 연결되어 있었다 벌집보다는 그물이 좀 더 어울리는 이름같은데 ㅋ..

  • 나는 5년째 똑같은 장바구니를 쓰고있었다 2020년 2월초부터 사용했으니 거의 만 5년이 다되가는셈인데 나는 거의 대부분의 식사를 직접 만들어서 먹기때문에 최소 일주일에 두번정도는 마트에 장을보러가니 대충 계산해도 그동안 500번 이상은 사용했을것같다         저 장바구니를 산곳은 호주 빅토리아주의 starwell 이라는 마을에 있는 woolworth라는 마트였다 현지 대형마트 체인점으로 우리나라로 치면 이마트쯤 된다고 보면 될듯하다 워킹비자를 받고 돈벌러 호주에 가서 처음으로 일자리를 구해 정착했던 동네... 뭐 거기서 오래살지는 않았지만 장바구니를 보면 가끔 생각나기도 했다           5년쯤 쓰다보니 여기저기 구멍도 조금씩 나고 찢어진곳도 생겼다 아직 호주에 살고있었으면 마트에서 무료로 ..

  • 얼마전 주문한 미역곤약면이 집에왔다 물끓이고 할필요없이 그냥 꺼내서 물에 헹군다음 먹으면 되는지라 먹는건 간편한데 맛이어떨지가 궁금하다 나는 비위가 좋은편이라 약간 냄새나거나 비리거나한건 큰상관없지만 어디에 어울릴지...  일단 가장 색상도 비슷하고 어울릴거같은 냉면종류를 해보기로 했다     일단 물냉면 비빔냉면 모두 시도해보았다 냉면과 색상은 비슷하지만 아무래도 맛까지 비슷하지는 않다 다만 원래 냉면에 미역을 좀 넣어도 큰 위화감이 없는만큼 나름대로 어울리는 느낌이었다   다음엔 라면처럼 활용해서 테스트해봐야징 ㅎ

  • 운동할때 그냥 걸어서 산책하는것도 나쁘지 않지만 한번 자전거를 타보는것도 괜찮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고 자전거를 사버리는건 너무 충동구매같으니까.. ㅋㅋ 따릉이를 빌려서 타보기로 했다       따릉이 앱을 찾아서 설치하고 들어가보니 이렇게 집주변 따릉이들의 위치가 나왔다 이용권을 미리 사두었는데 일일권 기준 1시간 1000원 / 2시간 2000원 이었다 나는 2시간짜리로 get     이렇게 자전거에 붙어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간단하게 대여를 시작할수 있었다 나의 따릉이 드라이빙 첫 코스는 양재천 자전거도로를 따라 가보기로했다   편도로 8km정도를 왔다갔다 했으니 16km정도 탄것같다 도심지역에서 타는걸 전제하고 만들어서 그런지 따릉이는 장거리용으로는 조금 불편한감이 없지않았지만 그래도 싸고..

  • 지난번에 데려온 로즈마리가 잘 자라주는거 같기도하고 키우는게 나름 재미도있어서 이번엔 다른 허브를 분양받았다 요리에 활용도 하고, 키우기도 적당히 쉬운걸로 고르니 레몬밤과 타임으로 결정 ㅎ 사실 레몬밤을 하려고한건데 네오플라워라는곳에서 1+1로 파는게있어서 타임까지 추가했다    식물을 택배로 받으려니 살짝 걱정되기도 했는데 안흔들리게 포장도 잘해줬고 배송에도 문제는 없었는듯하다 이것저것 다 치우고 화분을 꺼냈다    꺼내고보니 생각보다 화분이 크다 그리고 레몬밤만 이름표가 있는데 타임쪽은 없었다 애초에 상품이 레몬밤 + 1이었어서 원래 이런건지 실수로 빠진건지 모르겠는데  어차피 이름표가 필요없어서 상관없었다 ㅋ     설명서대로 물을 한번 가득주고 로즈마리와 함께 창가에 두었다 그늘에 하루쯤 두라고 ..

  • 분양받자마자 일주일넘에 방치되어 시들해졌던 로즈마리가 그래도 다행히 꽤 괜찮아졌습니다 처음 꽃집에서 살때 지금화분이 작으니 더 큰데로 옮겨주면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던지라 좀 더 큰 화분으로 갈아줘보기로 했습니다    흙과 화분을 사려고 찾다보니 분갈이 세트라는게 있길래 저걸로 사봤습니다 뭐 세트니까 필요한거 다 있겠지 하면서..  이미 꽃집에서 산 로즈마리보다 금전적으로는 많이들었네요 ㅋㅋ 뭐 키워서 내다 팔려는건 아니니   내용물은 배양토와 마사토, 그리고 식물영양제가 있더군요 알갱이가 좀 큰 자갈같은걸 아마 마사토라고 하나봅니다     방에서 작업하느라 혹시모르니 바닥에 비닐을 깔고.... 화분밑 배수구로 흙이 안빠져야되니까 바닥에 알갱이가 큰 마사토를 깔았습니다 그리고 어디서 본 바로는 로즈마리는 ..

  • 오늘 지나가다가 우연히 꽃가게를 보게됐는데 가게앞에 조그마한 화분들을 많이 가져다 두고 있었다 난 원래 꽃에는 별로 관심이 없긴하지만 그와중에 눈에 들어오는 화분이 있었는데 바로 로즈마리와 허브 화분이었다   예전부터 로즈마리같은거 하나 키우면서 뜯어먹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종종 했던터이고 예전에 브리즈번에 살때 한번 해본경험도 있는데다가 3천원이라는 착한가격을 보고 혹해서 하나 사고말았다     물받침이 없었는데 꽃가게에서도 안팔아서 일단은 받침이 없이 집으로 왔다 내일부터 여행으로 받침사러갈 시간이없어서 일단 집에있는 다른걸로 대체하기로 했다 근데 분양받자마자 여행때문에 일주일간 방치될예정이라니.. ;ㅅ; 브리즈번에서 키울땐 대충 놔둬도 잘컸던거 같은데 아무래도 기후가 조금 다르니 서울에서 어..

  • 내방은 6~7평따리 원룸이긴하지만 청소하는건 언제나 귀찮다... 그래서 그냥 로봇이모님을 고용해 보기로 했다    친구들이 로봇청소기 이야기할때 로보락이 좋다는말을 들은적이 있어서 찾아보니 150만원대의 고급라인업부터 60만원도 안하는 저렴이도 있었는데 뭐.... 150만원이 없는건 아니지만 조그만 원룸에는 저렴이도 충분해보였다 그래도 나름 물걸레기능도 있는듯   딱 하루만에 배송이왔다 박스를 까서 약간 조립을 해야하긴하는데 나사 대여섯개 조여주는 수준으로 사실 조립이라고 하기도 민망한 수준이고 도구들도 같이 들어있어서 금방 설치할수 있었다     대강 냉장고옆 빈자리에 설치완료 ㅋ 조금 충전되길 기다리면서 앱도 설치해서 연결도 시켰다 그냥 설명서대로 따라해도 아주 쉬움   이모님 첫 운행에 나서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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