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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담아둔 다이어리
  • 저번주만해도 11월중순인 낮최고기온이 20도를 넘나드는 날씨였는데 비 살짝 오더니 갑작스럽게 한파가 찾아왔다 오늘 최고기온은 8도.... 최저기온은 심지어 0도까지 내려갔다        기후의 이상은 해가 갈수록 크게 체감되고 있다 매년 신기록이 깨지고 홍수가나고 폭염과 한파가 찾아온다 하지만 이놈의 전 지구적 조별과제는 진전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미국에서는 "기후변화는 사기" 라고 말하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었고 다른나라에서도 그런 스탠스를 취하는 사람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다 이 과제는 답이없는걸까?        사람들은 자신의 불편을 전제로하는 방식에 동참하지 않는다 아무리 위기를 강조해도 한겨울에 난로를 켜지말자는 캠페인 같은건 공허한 메아리가 될뿐이고 설령 강제로 금지해도 편법을 찾게 만들 뿐이다..

    멍소리

    이상기후 NEW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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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삼성전자의 주가는 추락의 연속이었다 7월만 하더라도 8만원을넘어 9만원을 바라보던것이 현재는 5만원이 깨는것 아니냐는 위기감이 들정도였는데 11월15일 5만원선 붕괴의 갈림길에서 갑자기 하루만에 7%가 넘는 폭등이 나왔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내려온것에비하면 갈길이 한참멀고 지나친 하락이라고 생각한 저점베팅이 나올수도 있는 상태긴 했지만 15일 장마감 후 삼성전자에 공시가 나오게된다    삼성전자의 자기주식 취득결정 흔히 자사주매입이라고 하는 그것이다     공시내용을 보면 매입규모가 10조원으로 현시점 기준 삼성전자 발행주식의 3%넘게 매입가능한 엄청난규모의 자사주 매입계획이다      나는 삼성전자를 안가지고있고 앞으로도 그럴거 같지만 그래도 한국시장이 잘 된다면 좋은일일텐데 이 공시 ..

  • 각종 조미료가 가득한 찬장을 정리하다가 예전에 미야코지마섬 여행갔을때 사왔던 히비스커스 솔트를 발견했다 그냥 신기해서 하나 샀었는데 깜빡해서 한참동안 찬장 구석에 처박혀있었는듯하다.. ㅋㅋ 발견한김에 좀 써먹어봐야겠다 싶어 이걸로 뭘할까 생각하다가 그냥 삼겹살에 찍어먹는데 쓰기로했다 원래는 마늘,쌈장 더해서 쌈싸먹는걸 선호하는 편이지만 가끔이런것도 괜찮겠지      집에 고기가없어서 부랴부랴 마트에가서 사왔다 벌집삼겹살이라는데 자주 보긴했어도 먹어본적은 없었는건데 특별한 뭔가가 첨가되어 있는게 아니라 잘라둔 형태를 벌집같다고 말하는것같다 그냥 굽기좋아보여서 이걸로 선택 ㅎ      구우려고 꺼내보니 잘게 잘려있는게 아니라 고기가 가늘게 서로 연결되어 있었다 벌집보다는 그물이 좀 더 어울리는 이름같은데 ㅋ..

카테고리
작성일
2024. 11. 18. 14:48
작성자
yul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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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만해도 11월중순인 낮최고기온이 20도를 넘나드는 날씨였는데

 

비 살짝 오더니 갑작스럽게 한파가 찾아왔다

 

오늘 최고기온은 8도....

 

최저기온은 심지어 0도까지 내려갔다

 

 

 

 

 

 

 

 

기후의 이상은 해가 갈수록 크게 체감되고 있다

 

매년 신기록이 깨지고 홍수가나고 폭염과 한파가 찾아온다

 

하지만 이놈의 전 지구적 조별과제는

 

진전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미국에서는 "기후변화는 사기" 라고 말하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었고

 

다른나라에서도 그런 스탠스를 취하는 사람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다

 

이 과제는 답이없는걸까?

 

 

 

 

 

 

 

 

사람들은 자신의 불편을 전제로하는 방식에 동참하지 않는다

 

아무리 위기를 강조해도 한겨울에 난로를 켜지말자는 캠페인 같은건 공허한 메아리가 될뿐이고

 

설령 강제로 금지해도 편법을 찾게 만들 뿐이다

 

처음에는 좋은 마음으로 참여하는 사람이 있다고해도, 옆에서 알빠노 시전하는 사람을 보고도 계속 버티기는 힘들다

 

종이빨대같은 보여주기식 뻘짓은 도움도 안되고 대중적인 피로감만 가중시킨다

 

결국 개인의 입장에서 탄소배출을 줄이는것이 지구를 위한게 아니라 나한테 이득인 상황을 만들어야하는데

 

지금까지의 문명이 화석연료 위에서 세워진것인지라

 

그런상황을 만드는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

 

정답은 모른다...

 

시나리오는 나름대로 몇가지 생각해볼수 있지만

 

진짜 ㅈ된시점이 오기전에 그쪽으로 합의가되는 그림이 잘 그려지지 않는다

 

뭐 사실 여러가지 다른 부분에서도 그렇게 해왔듯

 

후대에 떠넘기기 엔딩이 가장 유력하지않을까

 

결국 궁극적인 해결은 기술의 발전일텐데

 

그때까지 버텨줄려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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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작성일
2024. 11. 17. 01:28
작성자
yul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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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삼성전자의 주가는 추락의 연속이었다

 

7월만 하더라도 8만원을넘어 9만원을 바라보던것이

 

현재는 5만원이 깨는것 아니냐는 위기감이 들정도였는데

 

11월15일 5만원선 붕괴의 갈림길에서 갑자기 하루만에 7%가 넘는 폭등이 나왔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내려온것에비하면 갈길이 한참멀고

 

지나친 하락이라고 생각한 저점베팅이 나올수도 있는 상태긴 했지만

 

15일 장마감 후 삼성전자에 공시가 나오게된다

 

 

 

 

삼성전자의 자기주식 취득결정

 

흔히 자사주매입이라고 하는 그것이다

 

 

 

 

 

공시내용을 보면 매입규모가 10조원으로

 

현시점 기준 삼성전자 발행주식의 3%넘게 매입가능한 엄청난규모의 자사주 매입계획이다

 

 

 

 

 

 

나는 삼성전자를 안가지고있고 앞으로도 그럴거 같지만

 

그래도 한국시장이 잘 된다면 좋은일일텐데

 

이 공시 소식에 정말 실망, 아니 그걸 넘어서 정말 화가났다

 

 

 

사람들은 아~ 그래서 이렇게 많이 올랐구나 좋구나 하고 넘어가는 분위기인것 같은데

 

나는 아무리봐도 이 상황이 삼성전자 공시정보의 선유출로밖에 보이지않는다

 

 

 

 

자사주매입은 오후5시가 넘어 장 종료후 공시되었는데

 

하필 그날 낮에 삼성전자라는 시총 300조가 넘는 기업이 7%넘게 오를만큼

 

대규모의 매수세가 우연히 들어왔다?

 

저정도가 오르려면 돈좀있는 개인 몇명의 수준으로는 불가능한데

 

대규모 자금을 운용하는 금융기관 혹은 펀드가 소식을 듣고 선취한것이라고밖에 생각할수가 없다

 

 

 

 

당연히 진짜 선유출이 있었는지 아닌지는 모른다

 

그리고 아마 앞으로도 모를거같다

 

늘 이런일이 일어나도 딱히 적발되서 조치가 취해졌다는 소식은 거의 못들었으니까

 

유출이었다해도 이번에도 무사히 잘 넘어가지 않을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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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작성일
2024. 11. 16. 02:45
작성자
yul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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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조미료가 가득한 찬장을 정리하다가

 

예전에 미야코지마섬 여행갔을때 사왔던 히비스커스 솔트를 발견했다

 

그냥 신기해서 하나 샀었는데 깜빡해서 한참동안 찬장 구석에 처박혀있었는듯하다.. ㅋㅋ

 

발견한김에 좀 써먹어봐야겠다 싶어 이걸로 뭘할까 생각하다가

 

그냥 삼겹살에 찍어먹는데 쓰기로했다

 

원래는 마늘,쌈장 더해서 쌈싸먹는걸 선호하는 편이지만

 

가끔이런것도 괜찮겠지

 

 

 

 

 

 

집에 고기가없어서 부랴부랴 마트에가서 사왔다

 

벌집삼겹살이라는데 자주 보긴했어도 먹어본적은 없었는건데

 

특별한 뭔가가 첨가되어 있는게 아니라 잘라둔 형태를 벌집같다고 말하는것같다

 

그냥 굽기좋아보여서 이걸로 선택 ㅎ

 

 

 

 

 

 

구우려고 꺼내보니 잘게 잘려있는게 아니라 고기가 가늘게 서로 연결되어 있었다

 

벌집보다는 그물이 좀 더 어울리는 이름같은데 ㅋ

 

컨셉은 가느다란 부분을 하나씩 잘라주기 편하게 되어있는듯 하지만

 

나랑 동생은 입이 커서 그런 작은 조각으로는 어림도 없어서

 

그냥 2~4개씩 조각이 붙어있도록 조금씩만 잘라주었다

 

 

 

 

 

 

 

보통 차리는 세팅에 옆에 종지그릇하나 더해서 히비스커스 솔트를 준비했다

 

찍어서 먹어보니 흐음....

 

아무래도 그냥 고기에 찍어먹기엔 좋고 쌈싸서 같이먹기엔 조금 모자란느낌? 

 

그냥 허브솔트의 한 종류라고 생각하면 될것같다

 

 

 

 

 

가끔 여행가서 조미료나 향신료 신기한거보이면 한번씩 사오는데

 

뭐 이런재미도 있는법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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