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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 8. 19. 05:01
작성자
yul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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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이상 지난 이야기지만

 

다이어트용 식재료를 둘러보다가 미역곤약면이라는걸 보게되었다

 

그걸 활용해 이런저런 면요리로 만들어 먹어보았다

 

 

 

 

내가 만들어본건 총 다섯가지

 

순서대로 물냉면, 비빔면, 우동, 볶음면, 냉모밀

 

원래 각각을 만드는 방식에다가 면만 미역곤약면으로 바꿔넣었다

 

 

 

 

 

 

 

 

다섯가지로 해먹어보니

 

기본적으로 면의 식감이 다르고, 미역맛이 조금 나는건 어쩔수없지만

 

 

 

물냉면과 냉모밀의 경우 그나마 본판과 가장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원래 미역을 넣어도 위화감도 없을뿐더러

 

육수가 있고 시원하니까 차이를 좀 덜느끼게 되는듯하다

 

 

 

비빔면과 볶음면은 매운계열의 소스를 사용해서 그런지

 

미역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하지만 살짝 밀가루면 특유의 탄수화물 느낌이 없어서 전혀 위화감이 없는정도는 아니었다

 

 

 

 

마지막으로 우동은 유일하게 뜨거운 국물을 사용해서 그런지

 

국물전체에 미역맛이 우려져나왔다

 

맛이 이상한건 아닌데, 면만 빼고 누군가에게주면 미역국 국물이라고 생각할정도... ㅋㅋ

 

그냥 우동이 아니라 면이 들어간 미역국을 먹는 느낌이었다

 

직접 먹어보진 않았지만 미역국컵라면을 본적이 있는데

 

대강 비슷하지 않을까?

 

 

 

 

 

 

다섯가지 방법으로 미역곤약면을 활용해 보았는데

 

당연하게도 본래 면을 사용하는것보다 나은 경우는 없었다

 

뭐 결국 이걸먹는건 다이어트에 관심이 있어서일텐데

 

아무거나 다 잘 먹어버리는 나에겐 나쁘지않은 선택지이고

 

가격도 180g 한봉지에 1500원정도로 큰 부담은 없는것같다

 

 

 

그냥 실온보관에 보관가능 기간도 꽤 길어서 한번씩 꺼내먹으면 괜찮을듯하다

 

아직 미역곤약면이 몇개 남았는데 이걸 다 먹을때쯤

 

 

 

 

 

두부면으로 비슷하게 시도해볼 예정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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