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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설명
  • 화성행궁 바로 근처에 있는 수원화성박물관 행궁먼저 둘러보고 설렁설렁 걸어서 도착했다         박물관 앞마당에는 거중기 모형이 몇대 세워져 있었다 사실 거중기라는게 이미지상 그냥 도르래장치 같은거로 생각했는데 도르래장치가 맞기는 하지만 생각보다는 복잡한 기계였던 모양이다 ㅋ         앞마당을 지나 박물관 입구로왔다 앞에 붙어있는 포스터를보니 상설전시와 기획전시가 나누어져있어서 일정 기간마다 기획전시관의 구성이 바뀌는듯하다 지금은 방금전 화성행궁 앞에서 보았던 무예24기에 대한 전시기간인듯   입장료는 2000원인데 나는 행궁에서 3000원에산 통합권이 있어서 안내소에 표를 보여주니 그냥 들여보내 주었다          전시관이 1,2층으로 나누어져있었는데 1층이 기획전시실이었다 아마 몇달 뒤에오..

  • ISA 세법개정안이 현행유지로 바뀌어서 통과되었습니다 그래서 내년부터 바뀌는점은 없어졌네요...     --------------------------------------------------------------------------- 2024년 연말이 다가오고 있다 지금으로부터 1년쯤 전인 23년 연말에 나는 ISA계좌를 만들었고 얼마전까지 그냥 방치해두고 있다가 최근에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이번에 제도도 바뀌고해서 소개해 보고자 한다   1. ISA계좌란?  먼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줄여서 ISA계좌가 무엇인가 하면 그냥 간단히 절세가 가능한 투자계좌라고 생각하면 된다 현재 주식투자에 양도세가 없는데 무슨 절세가 되냐고 생각할수도 있는데 이 계좌에는 주식뿐만이 아니라 예금, 펀드, RP와 같은 주식..

  • 예전에 대학다닐때 수원에서 몇년을 살았지만 수원화성에 가본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이번에 그냥 한번 구경가 보기로했다 가장먼저 도착한곳은 화성행궁          행궁앞에는 이렇게 넓은 광장이 자리잡고 있었다 평일인데도 생각보다 사람이 꽤 있는모습이다 입장료는 1500원인데 수원박물관과 수원화성박물관 입장권을 묶어서 3천원에 살수도 있었다 대강 2+1 행사인 느낌 ㅎ..         행궁이 왕이 머무는곳이라고는 해도 별장같은 장소이기 때문에 그렇게 크지는 않을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행궁내부가 엄청 넓다 슬렁슬렁 돌아보니 한시간도 넘게 걸렸을정도         30년전쯤 복원된 행궁이다보니 전반적으로 문화재 특유의 오래된 느낌은 거의 들지않는다 대신 행궁 군데군데에 당시의 생활상이나 관련 자료들을 전시해둔 공..

  • 미국 대선이 트럼프의 재선성공으로 끝났다 트럼프 우세가 많이 점쳐졌었고, 혹시 반대결과가 나와도 놀라울것도, 신기할것도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보여준 미디어의 수준은 처참하기 그지없다 뭐 그런수준이라는건 오래전부터 알고있었지만 매번 그 사실을 재확인 할때마다 씁쓸한 기분이 드는건 어쩔수 없다    한국사람들의 인식속에서는 어쨌든 트럼프보다 해리스가 당선되는게 더 낫다는 여론은 있었다 트럼프 1기때의 방위비 분담금 인상요구 문제도 크게 사람들 기억에 남아있었고 요상하게 미국민주당=한국민주당 으로 생각하는 파랑색 지지자들도 많다 공화당과 국민의힘은 이름이 달라서 그런지 상대적으로 좀 덜한느낌이라..    그런 여론때문인지 아니면 단순히 언론사나 기자의 성향인지 모르지만 미국대선 이전 기사들을보면 ..

    멍소리

    뉴우스 NEW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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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5년째 똑같은 장바구니를 쓰고있었다 2020년 2월초부터 사용했으니 거의 만 5년이 다되가는셈인데 나는 거의 대부분의 식사를 직접 만들어서 먹기때문에 최소 일주일에 두번정도는 마트에 장을보러가니 대충 계산해도 그동안 500번 이상은 사용했을것같다         저 장바구니를 산곳은 호주 빅토리아주의 starwell 이라는 마을에 있는 woolworth라는 마트였다 현지 대형마트 체인점으로 우리나라로 치면 이마트쯤 된다고 보면 될듯하다 워킹비자를 받고 돈벌러 호주에 가서 처음으로 일자리를 구해 정착했던 동네... 뭐 거기서 오래살지는 않았지만 장바구니를 보면 가끔 생각나기도 했다           5년쯤 쓰다보니 여기저기 구멍도 조금씩 나고 찢어진곳도 생겼다 아직 호주에 살고있었으면 마트에서 무료로 ..

  • 나는 내 포트폴리오를 일년에 두번 4월말과 10월말에 리밸런싱을 해주고있다 투자를 하면서 일년에 딱 두번만 손대준다는게 꽤나 심심한 일이긴 하지만 사실 어느정도 궤도에 오르고나면 그냥 잊고살기도 하고 이렇게 마음편하게 할수있는것도 흔치않은것같다       이번 리밸런싱 시기에는 추가입금 3000만이 있었는데 이 금액은 작년 연말에 개설해 놓았던 ISA계좌로 보냈다 그동안 귀찮아서 ISA계좌를 안쓰고 있었지만 이제부터는 활용을 해볼생각 지금 ISA개설 2년차라 4000만까지 보낼수있지만... 모자란다 ㅎ  그 결과 이 포트폴리오에 들어간 원금 총합이 21000만원이 되었다 지속적으로 추가금을 넣어주니 이 포트폴리오 자체도 내 전체 자산에서 비중이 꽤 커졌다        리밸런싱을 막 마친 포트폴리오의 상태..

  • 대항해시대 온라인에서 북아프리카나 중동의 이슬람 지역에 가면 주점에 쿠스쿠스라는 메뉴가 있는걸 볼수있다 쿠스쿠스라는게 재미있는 이름이기도하고 생소해서 찾아보았는데 밀가루를 쌀알처럼 뭉쳐 만든것으로 파스타의 일종이라고 하는데       인게임 생산레시피는 북아프리카 스튜라고 되어있는게 아무래도 완성품 이름은 쿠스쿠스 라고만 되어있지만 재료도 양고기 + 밀가루 + 허브솔트 인걸보면 이 레시피의 완성품은 엄밀히 말하면 쿠스쿠스 양고기 스튜 인듯하다       쿠팡에 찾아보니 쿠스쿠스 자체는 가격도 싸고 쉽게 구할수 있었다 쿠스쿠스 자체를 만들어보는건 그닥 의미가 없는것같고 쿠스쿠스를 이용한 요리를 만들어 보기로했다       처음에는 쿠스쿠스 양고기 스튜를 만들어볼까 했지만 그건 그냥 다음에 해보기로하고 처음..

  • 부여 여행 마지막날, 백제문화제 축제기간중이긴 했지만 평일이라 그런지 시내든 관광지든 조용한 하루였다 오늘도 역시 자전거를 타고 백제문화단지도 가보고, 금강주변을 둘러보기도 했다           백제문화단지는 부여 시가지 기준 강 건너편에 있어서 금강 변두리의 자전거도로를 따라 이동했다 이제 낮이지만 더위도 한풀 꺾인듯하고 하늘도 푸르고 바람도 선선하니 기분이 좋다 사실 자전거 도로가 좀 오래되었는지 좀 덜컹거리긴 했지만 뭐 그렇다고 못타고다닐정도는 아니다 전기자전거라 모터의 서포트도 있으니 ㅎ           네비보고 길을따라 쭈욱 달려오니 백제문화단지 주차장 진입로가 보였다 내가 탄건 자전거긴 했지만 안에 둘러보니 자전거용 주차장은 따로 없는듯하여 그냥 자동차들 사이에 보란듯이 주차해 두었다 혹시..

  • 오늘은 간만에 냉동실에 오래 박혀있던 고기도 처리할겸 동파육을 만들어 먹어보기로 했다 사실 동파육은 찾아보면 레시피 자체도 꽤 다양하고 굽고 튀기고 삶고 하는 복잡한 과정을 거치는것 같은데 나는 그냥 야매로 삶기만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삶느라 시간이 오래걸리는건 어쩔수없는 부분이 있지만 그래도 최대한 손이 덜가게 하려고 하는편인데... 뭐 사실 내가 요리를 할때 대부분이 그런 방향성을 갖고있긴하다          냉동실에 있던 고기를 다 꺼냈는데 대충 1kg살짝 넘는정도 될것같다 재료는 오겹살과 청경채 그리고 조미료로 오향분, 노추(노두유), 식초, 올리고당, 후추, 전분을 준비했다         다른조미료는 사실 없으면 없는대로 하거나 대체품을써도 그렇게 큰 차이가 안나는데 오향분과 노추는 없으면 뭔가 ..

  • 국립부여박물관을 나와 자전거를타고 궁남지로 향했다 대강 설명을보니 백제시대에 만들어진 인공연못이라는듯          궁남지 외곽에 도착하니 넓은 정원이 보인다 아마 앞에 보이는 식물들이 연꽃인것같긴한데 식물에는 문외한이라 잘 모르겠다 ㅎ..          자전거를 타고 궁남지에 들어서서 쭈욱 달려보았다 군데군데 연못과 연꽃, 버드나무들이 보인다 주변에 살면 정말 좋은 산책코스일듯          계속 여기저기 돌아다니다보니 중앙에 정자같은 건물이 있는 큰 연못이 나왔다 군데군데 분수도 있고 분위기 좋은듯 ㅋ 들어가는 길이 좁아서 자전거는 잠시 세워두고 정자까지 가보니 몇몇 사람들이 정자 그늘에 누워 쉬고있었다          멀리서볼땐 그렇게 티가 안났는데 역시 인공연못의 한계인지 연못물은 초록물이었..

    여행/충청

    부여 궁남지 NEW

    2024.10.2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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