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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갖고있는 해외etf 세가지 SCHD, TQQQ, EDV 세가지 etf 모두 분기에 한번씩 배당을 준다 그런데 우연히도 셋 다 3,6,9,12월 말에 배당을 줘서 비슷한 시기에 배당금이 들어오고있다 사실 분기배당중에 3,6,9,12 플랜이 제일 많긴해서 대단한 우연까진 아니지만 :) 두달전쯤 추가금을 많이 넣어두어서 그런지 세군데에서 들어온 배당금을 합치니 1000달러가 넘는다 현재환율로 약 140만원... ㅋ 물론 분기배당이니까 3개월로 나눠주면 한달에 약 47만원이 배당금으로 들어오는셈이다 대충 내 한달 식비정도 되려나? 나는 그래도 아직 일을 하고있기에 배당금 받아서 생활비 써야하고 그런건 아니라서 사실 배당 자체에 큰의미는 없긴하지만 3개월에 한번씩, 잊을만 하면 용돈들어오는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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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살면서 가계부라는걸 써본적이 없다 옛날 어릴때 해봤는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기억에 남아있지는 않다 근데 지금까지는 굳이 가계부라는걸 쓸 필요가 없었던것이 개인이 그걸 쓰는 목적 자체가 대부분은 자신의 지출 현황을 파악해서 쓸데없는곳에 돈을 쓰지않도록 절약하는것이 목표일텐데 나는 애초에 쓸데없는곳에 돈을 거의 쓰지 않는 습관이 들어있었다 대학에 들어간 시점부터 집에서 나와 따로 자취를 하며 살았고 소득없이 용돈받고 생활하다보니 최대한 적게 쓰는게 일상이 되어있어서 딱히 가계부 작성의 필요성을 느끼지도 않았다 하지만 최근 몇 년 금전적 여유가 생기고 사소한 절약으로 크게 유의미한 차이가 생기지 않는 단계에 오고나니 뭔가 새는돈이 생기지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실제로도 들어오는 소득과 쓰고남은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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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데려온 로즈마리가 잘 자라주는거 같기도하고 키우는게 나름 재미도있어서 이번엔 다른 허브를 분양받았다 요리에 활용도 하고, 키우기도 적당히 쉬운걸로 고르니 레몬밤과 타임으로 결정 ㅎ 사실 레몬밤을 하려고한건데 네오플라워라는곳에서 1+1로 파는게있어서 타임까지 추가했다 식물을 택배로 받으려니 살짝 걱정되기도 했는데 안흔들리게 포장도 잘해줬고 배송에도 문제는 없었는듯하다 이것저것 다 치우고 화분을 꺼냈다 꺼내고보니 생각보다 화분이 크다 그리고 레몬밤만 이름표가 있는데 타임쪽은 없었다 애초에 상품이 레몬밤 + 1이었어서 원래 이런건지 실수로 빠진건지 모르겠는데 어차피 이름표가 필요없어서 상관없었다 ㅋ 설명서대로 물을 한번 가득주고 로즈마리와 함께 창가에 두었다 그늘에 하루쯤 두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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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겜을 하다가 또 한가지를 더 만들어보고 싶어졌다 저번 안초비 그라탕과 같은 레시피 안에있는 다른 요리법인데 모자란 영어실력으로 보니 대강 밀가루와 버터로 구운 연어구이쯤 되보이는 설명 그냥 재료구해다가 하나 만들어보니 연어 뫼니에르 라는게 나왔다 어디서 들어보긴했는데.. 뫼니에르가 뭔지 몰라서 찾아봤더니 해산물에 밀가루를 뭍혀서 버터로 구워낸 프랑스요리 라고 한다 연어만 이것저것으로 바꾸면 다른요리가 되는듯하다 돼지불고기 오리불고기 소불고기 처럼 냉동 연어살을 한봉지 샀다 집에서 밥해먹은지 오래됐지만 연어를 사보는건 거의 처음인것같은데 생각보다 얼마안해서 앞으로 간간히 써먹어볼지도? 몇조각 꺼내서 소금, 후추, 생강가루를 뿌려서 밑간을 해주었다 경험상 생선류엔 이렇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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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받자마자 일주일넘에 방치되어 시들해졌던 로즈마리가 그래도 다행히 꽤 괜찮아졌습니다 처음 꽃집에서 살때 지금화분이 작으니 더 큰데로 옮겨주면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던지라 좀 더 큰 화분으로 갈아줘보기로 했습니다 흙과 화분을 사려고 찾다보니 분갈이 세트라는게 있길래 저걸로 사봤습니다 뭐 세트니까 필요한거 다 있겠지 하면서.. 이미 꽃집에서 산 로즈마리보다 금전적으로는 많이들었네요 ㅋㅋ 뭐 키워서 내다 팔려는건 아니니 내용물은 배양토와 마사토, 그리고 식물영양제가 있더군요 알갱이가 좀 큰 자갈같은걸 아마 마사토라고 하나봅니다 방에서 작업하느라 혹시모르니 바닥에 비닐을 깔고.... 화분밑 배수구로 흙이 안빠져야되니까 바닥에 알갱이가 큰 마사토를 깔았습니다 그리고 어디서 본 바로는 로즈마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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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다이어트용 저칼로리 음식을 자주 만들어먹고 있는데 나는 고기러버라 평소에는 이런걸 잘 안만들어 먹었던지라 식재료만 저칼로리인것들로 쓰고 그냥 "이러면 나쁘지않을듯" 하면서 맘대로 만들고있다 요리에 정답 없스니까~ 오늘은 양배추볶음을 만들어보았다 취향이 중화풍을 좋아해서 그쪽 조미료를 좀 쓴편이다 오늘 메인재료는 양배추, 그리고 약간의 느타리버섯 느타리는 절반만썼다 사실 양배추는 채소치고는 그렇게~ 막 영양소가 풍부하고 좋은수준은 아니라고한다 근데 그건 그냥 채소들 사이에서 이야기고 현대인에게 기본적으로 채소라는건 나쁜채소는 없다 수준의 라인업이라 중요한건 재료의 수준보다는 얼마나 열심히 잘 먹느냐가 되겠다 물론 고기도 소중하다 ;ㅅ; 양배추와 버섯은 먹기좋게 분해시키고 팬에 식용유 넉넉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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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6.3일 부터 11일까지 총 9일간의 몽골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평소에는 자유여행위주로 해외여행을 다니는편이지만 몽골여행은 여행사를 이용할수밖에 없었습니다 수도인 울란바토르를 제외한 지역에는 사실상 대중교통이 거의 없는 수준이고 국제면허증이고뭐고 외국인은 렌트해서 운전자체를 할수없게 되어있는듯 하여 정말 울란바토르 내부와 일부 대중교통이 통하는 지역에만 있을게 아니라면 어쩔수 없는듯합니다 저는 오다투어라는 여행사를 이용해서 6박7일 고비사막투어로 다녀왔네요 여행경비 경비는 이것저것 다 합쳐보면 200만원쯤 든것같습니다 거리에비해 생각보다 항공권 가격대가 좀 나가는편이고 여행사 투어를 이용하다보니 일정수준의 지출은 고정되어있어 저예산 여행은 힘들듯합니다 위의 두가지로 대부분이 비용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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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지나가다가 우연히 꽃가게를 보게됐는데 가게앞에 조그마한 화분들을 많이 가져다 두고 있었다 난 원래 꽃에는 별로 관심이 없긴하지만 그와중에 눈에 들어오는 화분이 있었는데 바로 로즈마리와 허브 화분이었다 예전부터 로즈마리같은거 하나 키우면서 뜯어먹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종종 했던터이고 예전에 브리즈번에 살때 한번 해본경험도 있는데다가 3천원이라는 착한가격을 보고 혹해서 하나 사고말았다 물받침이 없었는데 꽃가게에서도 안팔아서 일단은 받침이 없이 집으로 왔다 내일부터 여행으로 받침사러갈 시간이없어서 일단 집에있는 다른걸로 대체하기로 했다 근데 분양받자마자 여행때문에 일주일간 방치될예정이라니.. ;ㅅ; 브리즈번에서 키울땐 대충 놔둬도 잘컸던거 같은데 아무래도 기후가 조금 다르니 서울에서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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