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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 6. 19. 23:18
작성자
yul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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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다이어트용 저칼로리 음식을 자주 만들어먹고 있는데

 

나는 고기러버라 평소에는 이런걸 잘 안만들어 먹었던지라

 

식재료만 저칼로리인것들로 쓰고 그냥 "이러면 나쁘지않을듯" 하면서 맘대로 만들고있다

 

요리에 정답 없스니까~

 

오늘은 양배추볶음을 만들어보았다

 

취향이 중화풍을 좋아해서 그쪽 조미료를 좀 쓴편이다

 

 

 

오늘 메인재료는 양배추, 그리고 약간의 느타리버섯

 

느타리는 절반만썼다

 

사실 양배추는 채소치고는 그렇게~ 막 영양소가 풍부하고 좋은수준은 아니라고한다

 

근데 그건 그냥 채소들 사이에서 이야기고

 

현대인에게 기본적으로 채소라는건 나쁜채소는 없다 수준의 라인업이라

 

중요한건 재료의 수준보다는 얼마나 열심히 잘 먹느냐가 되겠다

 

물론 고기도 소중하다 ;ㅅ;

 

 

 

 

양배추와 버섯은 먹기좋게 분해시키고

 

팬에 식용유 넉넉히담고 다진마늘, 냉동대파, 냉동새우, 베트남고추를 부셔서 담았다

 

뭐 사실 솔직히 나는 1인가구 평균수준에 맞지않게 냉장고에 이것저것 많이있어서 때려넣었지만

 

마늘정도만 있으면 나머지는 취향껏 ㅎ...

 

 

 

 

향이 솔솔 나도록 적당히 익혀주다가 분해된 양배추와 버섯을 같이 넣어준뒤

 

불을 약불로 낮추고 뚜껑을 덮었다

 

이대로 좀 기다리면 양배추와 버섯의 숨이죽어서 섞기 편해진다

 

그동안 잠시 소스만들기~

 

 

 

 

 

간장2, 굴소스1, 노추1, 마라소스1 의 비율로 섞어주었다

 

뭔가 부족할거 같아서 설탕대용으로쓰는 에리스리톨 한스푼도 넣어주었다

 

그냥 중화느낌 하려고 노추랑 마라소스 들어간거고

 

없어도 큰 문제는 없다고 생각한다

 

갠적으로는 토마토소스계열이 들어가도 나쁘지않을거같아서 다음에 시도해볼예정

 

 

 

잘 섞어서 숨이 죽어가는 양배추위로 소스 투하!

 

아직 좀 덜죽은듯하지만 그게 필수는 아니니 그대로 잘 섞어주며 중불에 익혀주면 된다

 

 

 

 

 

이쯤되면 완성 ㅎ

 

 

 

 

접시에담고 위에 통깨좀 뿌려주었다

 

오늘저녁은 양배추로 조져본다~

 

 

 

 

나는 일품요리식으로 해먹었지만

 

반찬으로 이용해도 괜찮은것같다

 

내가 영양사가 아니라서 정확히는 몰라도

 

다이어트에 도움될 식단인건 확실하다

 

 

 

다이어트 기간이 길어지면서 내 포트폴리오에

 

다이어트 요리가 만들어지고있다

 

그동안 몇가지 실패도 있었고 나름 괜찮은 레시피도 출현하고있다

 

소올직히 고기요리가 더 좋긴한데

 

이렇게 아쉬워도 봐줄만은 한 정도의 레시피가 늘어나면

 

식단관리에도 도움이 되지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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