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반응형

여행 52

카테고리 설명
  • 자전거타고 쌍신생태공원을 지나 연미산 자연미술공원으로 향하는길 근데 생각보다 가는길이 험하다            따로 자전거도로로 이어져있지는 않은듯하여 이런 도로변 길을 따라 가야하는데 가는길도 오르막길 ㅠ.. 전기자전거면 좀 나았을텐데 일반자전거라 언덕 올라가는데 땀 꽤나 흘려야했다              힘겹게 도달한 입구 주차장 한켠에 자전거를 세우고 입장권을 구입했다 가격은 5천원            자연미술이라는게 어떤의미인지 잘 몰랐는데(사실 지금도 모름) 대강 느낌은 자연적인 재료를 이용하여 작품을 만드는것인듯하다 공원은 꽤 넓은편인데 군데군데 미술작품들이 배치되어 있었다 작가들 출신도 다양하고 작품의 규모나 아이디어들도 제각각             그냥 눈으로만 보는 작품들도 있고 올라가..

  • 공주여행 둘쨋날 오늘은 자전거를 타고 금강주변을 한바퀴 돌아볼예정이었다             어제 고마나루 명승길 안내도라는 안내도를 본적이 있었는데 딱 저렇게 돌지는 않겠지만 비슷하게 가볼예정 먼저 미르섬 근처에서 백제씽씽이를 대여해서 강변 자전거도로로 내려갔다               출발전 잠깐 그늘에있는 벤치에서 쉬었는데 주변에 오늘부터 시작되는 백제문화제 공연준비를 하시는듯한 분들이 보였다 나처럼 자전거타는 사람도 종종 보이긴했지만 복잡한 서울에비해 전반적으로 한적해서 좋다              첫번째 목적지인 금강쌍신공원으로 가는길 자전거도로인듯 하지만 조금 오래되었는지 살짝 덜컹거린다 ㅋ               계속 길을따라가니 공원입구인듯한 장소에 도착 금강쌍신공원 혹은 쌍신생태공원 으..

  • 이번 공주여행은 혼자왔지만 대전에 살아서 평소에는 만나기 힘든 친구가 공주까지 나를 잠깐 만나러왔다 어디 저녁먹으러 갈만한데가 없을까 찾아보던중 발견한곳이 이곳이다 김치피자탕수육 이라는 뭔가 상상이 잘 안되는 조합의 이름의 메뉴가 있는곳인데 뭔가 궁금해서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친구가 퇴근하고 오는길이라 우리가 도착한건 어둑어둑한 저녁시간이었다 슬쩍보니 사람이 꽤 있긴했지만 다행히 자리걱정은 안해도 될듯 바로 맞은편 주차장에 친구차를 주차하고 가게로 들어갔다               내부는 꽤 넓찍하고 깔끔한 느낌이었다 메뉴판을 보니 탕수육에 온갖 조합이 다 있는모습 ㅋㅋ 김치 피자 먹물 치즈 고구마 ... 나도 집에서 요리할때 이렇게저렇게 막 아무거나 넣어보는편이지만 이분들도..

  • 밤마실 야시장은 공주산성시장에 붙어있는 공원에서 열린다 금,토만 열린다고 하니 다른날 찾아가면.. 썰렁할듯 ㅋㅋ           야시장 자체는 매년 하려는것 같긴한데... 검색을 해보니 올해는 5.10일부터 9.28일까지로 표시되있다 날이 추워지면 안열리는걸까? 공연일정도 10월이후 비어있는걸보면 2024년은 끝인듯하다... 내가 갔던게 막차였다니 ㅋ          야시장에 가는길 공주산성시장을 잠깐 들러보았다 뭐.. 부산깡통시장도 그랬고 시장자체는 크게 다르거나 신기한건 보이지않았다 사실 우리나라 자체가 지역별 생활상이 크게 다르지 않으니 당연한걸지도 그냥 주변구경이나 조금씩 하며 설렁설렁 문화공원 방향으로 걸어갔다           공원에 도착했는데 아직 좀 이른시간이라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공원..

  • 제민천 산책을 하면서 뭔가 먹을까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뭔가 강렬한 빨간색 간판이 눈에 들어왔다 오후3시정도로 보통 식당이 브레이크타임이거나 한산할 시간인데 영업도 하고있고 안에 사람도 몇명 보이는게 나쁘지 않아보여 들어가보았다         내부 분위기도, 메뉴도 거의 중식식당의 정석과 같은느낌의 구성이다 나는 가게 정문에 큼지막하게 박혀있는 "차돌박이짬뽕" 이라는 글자에서 이 가게가 가장 자신있는 메뉴가 아닐까 하여 차돌박이짬뽕과 이과두주를 주문해보았다          이과두주가 먼저 나와서 보니 무려 56도짜리 술이다 ㄷㄷ 보통 보드카 위스키등이 40도정도인걸 생각하면 살면서 마셔본것중 가장 독한술인듯.... 뭔가 탕수육맛도 좀 보고싶어서 미니탕수육도 추가주문 ㅎ..         이..

  • 원래는 공주산성시장을 가보려는 생각으로 버스를 타고와서 내렸는데 눈앞에 뭔가 익숙한 이름이 보였다 "산성찬호길" 이라는 뭔가 일반적이지 않은 이름을 가진 거리였는데 알고보니 야구선수 박찬호가 어릴때 살던집을 공주시가 사들여서 기념관으로 만들었다고한다           나는 딱히 야구에 큰 관심이 있는건 아니지만 길을따라 올라가는데 곳곳에 배치된 박찬호 관련 장식들을 보니 기묘한 기분이 들었다 어떤 분야에서 최고의 대우를 받는다는건 어떤느낌일까?            도착해서 보니 기념관 자체는 그렇게 큰 규모는 아니었다 뭐... 박찬호라는 사람이 수백년을 산것도 아니니 당연한듯 무료입장이고 크게 전시관과 체험관으로 나누어져 있었는데 체험관은 뭔가 내부수리중인지 못들어가보았고 전시관만 들어가 보았다     ..

  • 공산성은 공주시 중심지에 있어서 대중교통도 많이다니고 왠만한곳에서는 걸어서 갈만한 가까운 거리로 접근성이 아주 좋다 공산성을 중심으로 공주시가 발전한게 아닌가 싶을정도의 위치 ㅎ..             3천원짜리 티켓을 구입해서 들어가려니 시작부터 성벽으로가는 오르막길이 반겨준다 햇빛이 조금 뜨겁긴 했지만 이정도야 뭐 ㅎ          성문으로 들어가니 성벽을 따라 걸을수있는 길과 성 중앙방향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었는데 먼저 성 중앙쪽으로 향해보니 아마 왕궁터로 추정되는 넓은 잔디밭이 보인다 내가 방문했을땐 천막도 여러개 설치되어 있고 여기저기 조형물이 배치되어 있었는데 느낌상 원래있는것이 아니라 다음날부터 시작될 백제문화제 준비인듯 보였다           좀 더 걸어서 금강 방향의 성벽으로 올라가..

    여행/충청

    공주 공산성 NEW

    2024.10.06
    댓글 3
  • 무령왕릉은 공주시 번화가인 제민천 인근에서 걸어서 30분정도 소요되는 애매한 거리에 있다 주말, 공휴일이라면 공산성 앞에서 고마열차를 타고갈수있고 자전거대여를 이용하거나 배차가 불편하지만 버스를 이용할수도 있다         무령왕릉 입구 근처에는 돔 모양으로 생긴 웅진백제역사관이 있는데 여기는 무료로 들어가서 관람할수 있었다 그렇게 뭔가가 많은건 아니지만 시설도 좋고 무령왕릉 들어가기전 몸풀기 정도로 적당한듯 ㅋ        웅진백제역사관을 지나 더 들어가면 무령왕릉 매표소가 보이는데 1인티켓 3천원 / 공산성, 석장리 박물관을 합친 3종 세트메뉴 티켓은 6천원에 구입할수있다         매표소를 지나가면 가장 먼저 보이는것이 이런 왕릉형태의 전시관이다 마치 왕릉유적 밑에다가 전시실을 만들어 둔것같은..

  • 서울에 살면서 차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할일은 많지 않은것같다 물론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워낙 대중교통도 잘되어있고 주차도 불편함이 많아서 나는 차량의 필요를 별로 못느끼고있다 그래서 차가 없고 운전자체도 장롱면허인지 오래라 렌트도 조금 무섭다    뚜벅이로써 이번에 공주와 부여에 여행을 갔을때 생각보다 부실한 버스노선에 조금 불편함을 느꼈다  그래서 버스를 대체할수 있을만한걸 찾아보았는데 그렇게 찾은 두가지가 대여자전거 백제씽씽이와 고마열차였다    백제씽씽     백제씽씽은 공주시와 부여군이 운영하는 자전거 무료대여서비스이다 앱을 설치하고 간단하게 휴대폰인증만 하면 사용할수 있는데 왜 굳이 나눠져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공주와 부여가 앱을 따로 설치해야한다 UI나 사용법은 똑같아서 어려울건 없긴하다만...

  • 석장리 박물관은 공주 시내에서는 약간 떨어진위치에 있다 거리가 막 멀리 떨어져있는건 아닌데 도보나 자전거로는 엄두가 안나는 애매한 위치이다 나는 뚜벅이니까 버스를 타고 가려고 했는데        이런식으로 네이버지도 앱에도 버스가 언제 도착하는지 표시되지 않아서 알수가없다 배차횟수로 대강의 배차간격을 짐작할수 있을뿐... 그나마 가는길 공주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타면 정거장에 몇분뒤에 도착하는지 알려주는 전광판이 있지만 박물관에서 돌아올땐 그런것도 없다 :)        석장리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발견된 구석기시대 유적지라는 모양이다 입장료는 단독으로 3000원인데 무령왕릉, 공산성 까지 3군데 묶어서 6천원에 티켓을 구매할수있다 나도 같은날 세군데 다 갔지만 세트메뉴가 있다는걸 몰라서 9000원을썼다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