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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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삼성전자의 주가는 추락의 연속이었다 7월만 하더라도 8만원을넘어 9만원을 바라보던것이 현재는 5만원이 깨는것 아니냐는 위기감이 들정도였는데 11월15일 5만원선 붕괴의 갈림길에서 갑자기 하루만에 7%가 넘는 폭등이 나왔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내려온것에비하면 갈길이 한참멀고 지나친 하락이라고 생각한 저점베팅이 나올수도 있는 상태긴 했지만 15일 장마감 후 삼성전자에 공시가 나오게된다 삼성전자의 자기주식 취득결정 흔히 자사주매입이라고 하는 그것이다 공시내용을 보면 매입규모가 10조원으로 현시점 기준 삼성전자 발행주식의 3%넘게 매입가능한 엄청난규모의 자사주 매입계획이다 나는 삼성전자를 안가지고있고 앞으로도 그럴거 같지만 그래도 한국시장이 잘 된다면 좋은일일텐데 이 공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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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 세법개정안이 현행유지로 바뀌어서 통과되었습니다 그래서 내년부터 바뀌는점은 없어졌네요... --------------------------------------------------------------------------- 2024년 연말이 다가오고 있다 지금으로부터 1년쯤 전인 23년 연말에 나는 ISA계좌를 만들었고 얼마전까지 그냥 방치해두고 있다가 최근에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이번에 제도도 바뀌고해서 소개해 보고자 한다 1. ISA계좌란? 먼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줄여서 ISA계좌가 무엇인가 하면 그냥 간단히 절세가 가능한 투자계좌라고 생각하면 된다 현재 주식투자에 양도세가 없는데 무슨 절세가 되냐고 생각할수도 있는데 이 계좌에는 주식뿐만이 아니라 예금, 펀드, RP와 같은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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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포트폴리오를 일년에 두번 4월말과 10월말에 리밸런싱을 해주고있다 투자를 하면서 일년에 딱 두번만 손대준다는게 꽤나 심심한 일이긴 하지만 사실 어느정도 궤도에 오르고나면 그냥 잊고살기도 하고 이렇게 마음편하게 할수있는것도 흔치않은것같다 이번 리밸런싱 시기에는 추가입금 3000만이 있었는데 이 금액은 작년 연말에 개설해 놓았던 ISA계좌로 보냈다 그동안 귀찮아서 ISA계좌를 안쓰고 있었지만 이제부터는 활용을 해볼생각 지금 ISA개설 2년차라 4000만까지 보낼수있지만... 모자란다 ㅎ 그 결과 이 포트폴리오에 들어간 원금 총합이 21000만원이 되었다 지속적으로 추가금을 넣어주니 이 포트폴리오 자체도 내 전체 자산에서 비중이 꽤 커졌다 리밸런싱을 막 마친 포트폴리오의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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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직접 주식에 투자하는것도 많지만 ETF로 가지고 있는것도 꽤 비중이 된다 ETF에 투자를 하는것이 아무래도 간단하게 분산투자와 리밸런싱의 효과를 볼수있으니 편하다 하지만 당연히 그 편안함은 공짜가 아니니 ETF운용사에 수수료 비용이 나가게되는데 비용이 생기는것 자체야 당연한 일이라고 하더라도 누구라도 이왕이면 수수료가 낮은곳을 원하게 된다 요즘은 조금 덜보이는데 한동안 ETF 운용사들이 고객유치를 위해 수수료 인하경쟁을 벌이곤 했었다 그래서 위와같은 광고도 한동안 많이 보였었다 보수가 연 0.01%라면 솔직히 그냥 없는 수수료라고 봐도 무방한데 사실 우리가 부담해야할 총 비용은 0.01%가 아니다 총보수라고 되어있으니 당연히 비용의 총합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 부담하는 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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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시장의 움직임이 굉장히 다이나믹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가 하루만에 거의 -10% 를 찍는 일도 일어났고 미국증시도 연일 급등락을 반복하고있다 이럴때 시장의 변동성 지수를 나타내는 VIX지수가 급등을 하게되는데 1~2주전만해도 13언저리에서 횡보하던 VIX지수가 장중 한때 60을 넘었고 지금도 30언저리를 맴돌고있다 나도 이번에 처음 매수해보는것이지만 증권시장에는 VIX지수를 추종하는 ETF가 존재한다 그리고 당연히 반대로 VIX지수의 인버스를 추종하는것도 있다 이것은 VIX지수의 과거 이력인데 저점은 10~15사이로 형성되어 있지만 간간히 30이상, 심지어는 60까지 치솟는일도 보이곤한다 위의 차트는 일봉 종가기준이라서 60정도가 고점으로 보이지만 실시간 기준으로는 그보다 훨씬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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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초 이번달은 가계부를 한번 써보기로 했었다 그리고 그 한달이 지났다 상상했던거보다 가계부를 쓰는것 자체는 별로 힘들것이 없었다 고전적인 방식으로 노트에 수기작성을 한게 아니라 구글시트에 정리해서 준비물도 딱히 없고 현금쓸일이 없으니 카드나 계좌이체 내역만봐도 쉽게 기록할수 있었다 이런식으로 정리했는데 한달치인데도 생각보다 리스트가 길다... 사실 부산여행때 리스트만빼도 1/3이 사라지겠지만 ㅋ 위의 내역을 카테고리별로 묶어 간단히 요약하니 한달간 총 245만원을 쓴것으로 정리가 되었다 사실 조금 수정도 필요하다 6개월치 헬스장비용이 한번에 들어갔다거나 통신비처럼 지난달에 쓴 비용이 이번달에 청구되기도 하니까 일일히 계산은 어려운데.. 생각나는거만 더하고 빼보자면 통신은 3만원정도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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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갖고있는 해외etf 세가지 SCHD, TQQQ, EDV 세가지 etf 모두 분기에 한번씩 배당을 준다 그런데 우연히도 셋 다 3,6,9,12월 말에 배당을 줘서 비슷한 시기에 배당금이 들어오고있다 사실 분기배당중에 3,6,9,12 플랜이 제일 많긴해서 대단한 우연까진 아니지만 :) 두달전쯤 추가금을 많이 넣어두어서 그런지 세군데에서 들어온 배당금을 합치니 1000달러가 넘는다 현재환율로 약 140만원... ㅋ 물론 분기배당이니까 3개월로 나눠주면 한달에 약 47만원이 배당금으로 들어오는셈이다 대충 내 한달 식비정도 되려나? 나는 그래도 아직 일을 하고있기에 배당금 받아서 생활비 써야하고 그런건 아니라서 사실 배당 자체에 큰의미는 없긴하지만 3개월에 한번씩, 잊을만 하면 용돈들어오는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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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살면서 가계부라는걸 써본적이 없다 옛날 어릴때 해봤는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기억에 남아있지는 않다 근데 지금까지는 굳이 가계부라는걸 쓸 필요가 없었던것이 개인이 그걸 쓰는 목적 자체가 대부분은 자신의 지출 현황을 파악해서 쓸데없는곳에 돈을 쓰지않도록 절약하는것이 목표일텐데 나는 애초에 쓸데없는곳에 돈을 거의 쓰지 않는 습관이 들어있었다 대학에 들어간 시점부터 집에서 나와 따로 자취를 하며 살았고 소득없이 용돈받고 생활하다보니 최대한 적게 쓰는게 일상이 되어있어서 딱히 가계부 작성의 필요성을 느끼지도 않았다 하지만 최근 몇 년 금전적 여유가 생기고 사소한 절약으로 크게 유의미한 차이가 생기지 않는 단계에 오고나니 뭔가 새는돈이 생기지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실제로도 들어오는 소득과 쓰고남은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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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나에게 KB은행에서 메세지가 날아왔다 나에게는 이미 2014년에 부모님이 만들어주신 청약통장이 있었는데 이번에 새로생긴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이라는 이름한번 더럽게 긴 청약통장으로 전환이 가능하다는듯하다 바꾸면 뭐가좋은가 하니 일반에비해 금리가 조금더 높고 이자에 비과세 혜택이 있다고한다 뭐 보통청약통장에비해 좋다고하니 가입요건을 살펴보았는데 크게 나이, 소득 두가지 요건이 있다 만34세이하, 5000만원이하의 소득 이라고 되어있으니 나는 가뿐히 통과 필요한 서류를 보니 소득증명서와 주민등록등본 두가지였다 둘다 인터넷으로 간단히 발급받을수 있는 서류 !! 소득증명서는 국세청 홈택스에 들어가서 로그인하고 검색창에 "소득확인증명서" 라고 검색하면 친절하게도 주택청약가입용 소득확인증명서라고 써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