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카테고리
작성일
2024. 9. 10. 12:05
작성자
yul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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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롱황성은 베트남의 마지막 왕조시절의 황성이라고 한다

 

우리나라로 치면 경복궁정도 되는걸까?

 

위치도 다른 관광지들과 가까워서 한번 들러보기로했다

 

 

 

 

탕롱황성의 위치는 호치민묘소와 주석궁이 있는 바딘광장을 도보로 이동할수있는곳에 있다

 

그런데 우리가 여기 방문한날이 무슨 Asean 축제같은걸 하는날에 들어가있었다

 

그 축제를 탕롱황성 앞에서 열어서 우리가 갔을때는 평소와는 조금 다른모습이었을것 같다

 

 

 

 

 

 

 

 

 

탕롱황성 앞에는 각종 부스들과 장식들이 추가되어 있는듯했고

 

성문 앞에도 무대가 설치되어있었다

 

아직 오픈준비중이었는지 사람이 많이 보이지는 않았다

 

무대가 탕롱황성 정문을 가리고있어서 살짝 아쉬운느낌은 있었다

 

 

 

 

 

 

 

 

 

 

입장료는 한사람에 7만동으로 무난한가격

 

문을 지나 들어와보니 축제관련된것들이 탕롱황성 내부까지 들어와있지는 않았다

 

그리고 막상 안에 들어와서보니 생각보다 넓고 볼것이 많았다

 

 

 

 

 

 

 

 

 

황성 내부에 건축물이 여기저기 많이 있는데

 

대부분이 건축물 내부를 박물관처럼 사용하고있다

 

그리고 건물의 형태로볼때 단순히 왕조시대의 황성만 있는것이 아니라

 

근현대식 건물에 무슨 회의장같은것도 있는걸 보니 왕조 이후에도 어느정도 사용된것같았다

 

 

 

아침에 비가 살짝 와서 그런지, 아니면 일찍와서 그런지 몰라도

 

관광객도 많이 보이지않아서 쾌적하게 돌아다닐수 있었다

 

 

 

 

 

 

 

주로 건물옆에 문처럼 생긴 입구가 닫힌상태로 있는데

 

다가가거나 옆에 버튼을 누르면 열리는 자동문이었다

 

처음엔 못들어가는곳인줄알고 지나치기도 했었다 ^^..

 

전반적으로 내부전시품도 이것저것많고 잘 되어있다는 느낌이 든다

 

그냥 하노이에 있는 박물관들이 전반적으로 잘 되어있는듯

 

 

 

 

 

 

 

 

한참 내부를 둘러보고 나오는길, 황성의 성문에도 올라가 보았다

 

조그마한 뒤뜰 정원같은것도 보이고 입구쪽에는 축제무대가 보였다

 

들어올때는 없었는데 대학생쯤 되어보이는 사람들이

 

무대에서 뭔가 리허설공연 같은걸 하고있는듯 보였다

 

뭐... 우리는 공연시작을 기다릴만한 시간은 없어서 축제를 보지는 못했다

 

 

 

 

황성 내부의 건물마다 다르지만

 

어떤곳은 에어컨이 설치되어있기도 해서 조금 쉬었다갈수도 있고

 

전통의상을 대여해주거나 아이스크림이나 음료를 파는 카페같은곳도 보였다

 

엄청 아름답거나 화려하거나 그런곳은 아니라서

 

역사에 별로 관심이 없다면 좀 실망할지도 모르지만

 

어느정도 관심이 있다면 가볼만한곳인듯

 

 

 

 


https://maps.app.goo.gl/WbNGocvR79TPvxZC7

 

탕롱황성(昇龍皇城) · 19c Hoàng Diệu, Điện Biên, Ba Đình, Hà Nội 100000 베트남

★★★★☆ · 역사적 명소

www.goo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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